예전에 맥 구입하고 애캐플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가로수길 같은 스토어에 직접 내방하면 좋았겠으나, 시간이 되지 않아서 그냥 근처 인증 서비스센터 가서 가입 받으려 했지요.
거기서 돌아온 답변은 자기들도 권한은 있으나, 까다롭게 굴어야 하고(애플 정책이랍니다.) 매우 느리답니다.
그래서, 전화로 가입하는 것을 권유하더군요.
거긴 그냥 60일 이내면 시리얼만 부르면 가입이 그냥 된다고요.
(아이폰이나 패드는 진단툴 돌리지만, 맥은 그런 것 없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지요.
그렇게 한동한 잊고 있다가 어느날 우연히 애플 지원을 확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가입된 애케플이 없었네요.
늦은 시간이라 혹시 하며 전화 했는데(밤 8시 50분 부근...) 전화를 받더군요.
일단, 연결된 부서쪽 책임은 아니고, 담당 부서 연락처와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안내 받았습니다.
금일은 그 부서 마감이라 다음날 제가 안내한 대로 전달하여 연락하면 해결이 될 것이라 안내 받았습니다.
항상 느꼈지만, 해결은 바로 안되도 항상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 곳이 애플의 서비스 전화였네요.
다음날 뭐,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물론 식겁한 경험이었습니다.
안내 받기로, 전산에 올라는 갔으나 활성화가 안된 상태 였기에 만약 여기서 사고가 났다면 먼저 제가 그 비용을 다 지불을 하고 절차를 밟아서 애케풀 활성화 하고 다시 그걸 반환 받는 식으로 진행 되었을 거란 안내를 받으니 식겁 하더군요.
그리고 그 때는 지금처럼(당장 보상을 받아야 하니까) 쉽게 전화 한통으로 안될 상황이니까요.
이런 것 보면, 서비스가 좋은 것 같으면서도 나쁜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전산이 잘 된 것 같으면서도 안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한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