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 5펜 샀습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원체 비싼놈이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종로5가에 나름 성지?가 있어서 훨씬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제가 학원이 종로에 있어서 학원끝나고 가봤습니다
약국에 이렇게 덩그러니 숫자가 붙어있는데 이게 가격입니다.
1펜에 7.7만원이라는거죠. 보통 동네에서는 9~10만원에 파는데 확실히 쌉니다.
올해 5월에 제조사에서 공급가 전체 인상하기전에는 6.7만원이었다네요.
심지어 지금 도매사이트에서도 8만 500원에 판다는데 도매가보다 싸게 파는거긴 합니다.
그래도 6.7만원의 감동보단 좀 덜하긴 하네요...
바늘이랑 알콜스왑도 다써서 사왔습니다
파란게 원래 쓰던거, 주황색이 새거입니다. 딱 6개 남았었네요.
결론적으로 7.7만원 x5 해서 38.5만원, 바늘 만원, 알콜솜 2천원해서 39.7만원 나갔네요.
근데 동네에서 사면 삭센다만 45~50만원이니까... 이득이긴 이득입니다...
아 그리고 처방전 있어야하는데, 종로 주변 병원 찾아가면 기본적인거만 물어보고 처방전 주더라고요.
심지어 진료비 단가도 정해져있습니다. 5펜까지는 1.4만원, 10펜까지는 3.3만원 이렇게요.
암튼 이번달에 전역직전 기준으로 10키로 감량은 성공했네요. 체지방량도 역대 최저치입니다.
여전히 최소 10키로는 더 빼야되지만요... 그래도 서브웨이가 큰 도움이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