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 멀티미디어 iLoud 스피커를 구매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물건이 출발한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없습니다.
기존에 쓰던 블루투스 스피커가 저 세상을 갈까 말까 하는 상황이라 빨리 대체할 물건이 와야 하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덕분에 일렉트로마트에서 이런거나 보고 있는 중입니다.
쏘오니 SRS-ZR7
풀레인지 2개, 우퍼 2개가 달린 물건이고
배터리 없음, 입력소스는 HDMI / USB / WiFi / LAN / Bluetooth / AUX 로 굉장히 다양함.
사운드바 타입의 스피커인데 인터넷 최저가 23만원 정도면 구매하겠더군요.
소리도 매장에서 들어본 바로는 그냥저냥 들어줄만 해서 모니터링 스피커는 포기하고 쏘오니 스타일의 소리나 듣고 살까 고민이 되는 순간입니다.
근데 막상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이 스피커 (H.ear go 2)를 인터넷 최저가 (21만원) 보다 더 싼 값에 팔고 있습니다.
18만원에 상품권 1만원 얹어준다는데
ZR7 보다 소리는 둔탁해도 휴대하면서 쓸수있는 스피커라는 장점(?) 이 있죠.
휴대성을 아예 고려 안했다면 곧바로 ZR7 을 샀겠지만 그놈의 휴대성 때문에 H.ear go 2 하고 선택하는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Onyx Studio5 이녀석도 좋아보였는데 휴대성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