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나갔다가 탑차가 편의점에 들어가기에 호랑이처럼 달려가서 구했습니다.
값은 3300원이군요.
빵은 검은 빛인데 속이 샛노란 색이라 사진빨 잘 받게 생겼는데 하필이면 가방에 구겨넣느라 조금 터졌군요.
맛은 치즈향이 들어긴 크림은 아주 달콤한데, 바닥에 대략 0.3cm 두께의 체다치즈 슬라이스가 짭짤하면서도 빵과 합쳐져서 살짝 쫄깃한 식감을 부여해 주고 있습니다.
단짠+치즈맛의 조합이 마치 맥주나 와인 같은 술안주로 먹으라고 만든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