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갈이한지는 약 한달 됐습니다.
게을러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원래는 화성가버린 그래픽카드를 제외하더라도
9세대 6코어가 빌빌 거리는거 보니 이쪽부터 갈았어야했는데
CPU가 멀쩡하면 보드가 마음에 안든다거나 (암드) 제발... X570S 리비전좀....
보드가 볼만하면 CPU가 하자품이니 (인텔)
심란하던 차에
2%아쉬워서 걸렀던 케이스가 2세대가 나왔는데 마음에 들지 뭡니까...
리안리 PC-O11 Dynamic Evo 흰둥이 입니다...
사실 이전에 쓰던 프렉탈 디자인 Define S2도 나쁜 케이스는 아닌데
얼굴은 검은색인 가짜 화이트(?)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커수도 안할건데 쓸데없이 앞뒤로 긴 것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거보다 큰거 산게 문제긴한데... 이쁘니까 됐습니다.
별매키트를 사면 측면쪽으로 그래픽카드도 매달수(?)있다네요
우선예약으로 샀습니다.. 24만원... 구웨에엑.,..
상단 I/O 킷은 나중에 샀습니다.. 2만원...
영롱한 흰색이더라구요.
저도 학★살을 외치고 후다닥하고 싶었는데
RTX 모드로 조립하다가
보드의 전면 USB 3.0 헤더가 하단에 있는 탓에 간섭이 생겨 어쩔수 없이 정상 포지션으로 조립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시행착오를 한번해서 3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그래도 이뻐서 다행입니다.
다음달에는 나머지 시스템 팬 자리를 채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