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야기입니다.
제가 화이자 2차를 맞고는 수상할정도로 아무일도 없었다고 쓴 게 어제 15시 20분으로 찍혀있는데요
이글쓰고 한 4시간 쯤 지나니까... 제가 재작년에 독감에 걸렸었단 말이죠? 그 때의 몸 상태랑 똑같았네요. 독감유사체험을 또하게되었습니다.
머리아프고 열나고 뭐 별의별증상이 다있었는데 지금은 컴퓨터켜서 기글에 글쓰고앉아있을수는 있으니까 정신이 돌아오긴 한듯요.. 물론 완전히 나은거같진 않긴해도 그래도 활자가 눈에 들어오긴하네요.
타이레놀 2개 정도 먹었는데 별 효과는 없는 거 같고 그냥 잠이 최고였습니다.
괜히 백신휴가 이런게 있는게 아니었다는걸 실감나게 체험하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