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급발진으로 저수지로 돌진했는데... 차문은 안열리고 창문도 못깨서 안타깝게 익사하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유리 깨는곳 타점이 좀 잘못 된거같네요 엄청 못깨는데
올바른 유리 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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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6.30 02:49
차 유리 깨고 탈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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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사서 차에 둬야겟네요. -
헤드레스트로도 생각보다 잘안깨지네요 -
완전 침수 상황에는 당황하지 않고 물이 차오를 때 까지 기다리고 문을 여는게 답이라더군요. 오히려 유리를 깨면 쏟아져 들어오는 물길에 패닉에 빠져 질식할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내 외부 수압차 때문에 전면 유리창은 밀어내는 것 조차 불가능하고 측면 유리는 깨는데 성공하더라도 물이 쏟아져 들어오니…
완전 침수 전에 선루프가 있는 차종이라면 선루프를 통해 탈출하고 선루프 없이 침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모든 창문을 최대한 내려서 내외부의 물높이를 맞추고 문을 여는 것이 답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차량의 빈 공간에 찬 공기의 부력이 있어서 조금은 버틴다고 하니 말입니다. 근데 이게 닭다리로 창문 개폐하는 그런 방식의 차종 시절에 들었던거 같은데… 흐음…
뭐… 침수 상황에서 이런 수칙 생각해낼 겨를이 있을리 없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장갑과 비상망치는 소화기만큼 필수같아 보이네요. 물차기전에 빨리 깨고 나와야 ㅜㅜ -
예전에 Mythbusters에서 실험해서 창문을 깨는게 최선이고 그게 어렵다면 차분히 기다렸다가 내부와 외부의 수압이 같아지면 문을 열고 나오는게 정답이라 실험하긴 했는데 실제 사고에서는 정신차리기 어려울거에요. -
중앙이 아닌 모서리 부분이 키포인트군요 -
글래머 하뉴님은 창문을 깨도 못 빠져나오실듯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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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레스트로 조지는거 보다가 가슴이 답답해져서 비상망치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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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커터(사고나면 안전벨트가 잘 안빠지는 경우도 있죠) + 스프링식 비상 망치 셋트로 해서 몇천원이면 살 수 있더라고요. 차에 하나씩 넣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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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 트렁크에 있는 375mm 왕몽키를 꺼내 운전석 옆 공간에 놔야겠군요.
트렁크에 복스세트부터 시작하여 온갖 공구를 가지런히 넣고 다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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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로는 망치 같은 것 보다는 드릴링 할때 사용하는 펀치를 사용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어느 부위든 힘줘서 그냥 꾹 누르면 되거든요.
그러면 속에서 자동으로 타격을 해주고 끝도 뾰족해서 어느 부위에서 해도 잘깨집니다. -
작년에 레스큐미라고 차량 유리 깨는 용품을 하나 사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있습니다.. 다행이 아직까지 써보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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