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어두운건 양해바랍니다... 이사온곳이 조망원이 안좋아요...
ms m ml 세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전체 사이즈는 6가지나 있어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완전 투명하죠.
디오핏 폼팁과 비교... 키가 더 큽니다.
왼쪽이 m, 오른쪽이 ms입니다.
착용하면 요런느낌. 일단 양쪽다 m 사이즈를 끼는데 귀가 m과 ms 그 사이라 참 애매하네요.
ms면 귀가 제대로 안막히는 느낌이고, m은 너무 끼는거 같고... 암튼 m으로 쓰고 있습니다.,
일단 실리콘이 탄탄한 느낌이라 뒤집힐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노즐 그립부분도 탄성이 강한 고무라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폼팁보단 역시 음색이 훨씬 좋습니다. 저는 중고음파라...
노캔은 예상대로 별차이 없습니다(...)
버즈 프로가 다른 기기에 비해 노캔이 훨씬 약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중고음 노캔이 거의 되지 않는점인데요. 이건 패시브노캔, 그러니까 기기 자체가 애초에 밀착이 잘 안되거나 소리가 들어가기 쉬운 구조인거라 답이 없...
그래서 길가의 차소리 같은걸 들으면 명확하게 노캔의 열세가 느껴지지만, 고속버스나 지하철 소음으로 비교하면 다른 노캔모델이랑 비교해서 별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저도 xm4랑 비교해봤는데 그래프는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고요. 고음부에서 명확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니나 다를까...
1000xm4의 노캔 수치가 미쳤습니다. 아래가 xm4인데 버즈프로나 에어팟프로와 다르게 고음역대가 완전 바닥으로 내리꽂아있죠. 저음역대 성능이 밀리지만 고음역대 능력이 훨씬 좋아서 생활소음을 거르는 능력이 훨씬 좋은겁니다.
W"H"-1000xm4와 비교. 정말로 헤드폰급 노캔 구현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끈 상태도 저러는거보면 사실상 이어팁빨(...)이기도 합니다. 소니 이어팁은 항상 탑이었죠. 게다가 기본으로 주는게 xm4용으로 아예 다시 만든거라...
제가 올라운더로 항상 추천하는 자브라 85t는 이정도입니다. 버즈프로와 비교해 1k 이후가 훨씬 좋죠.
뭔가 코드리스 비교글이 되버렸는데... 결론적으로 아즈라 아주 좋습니다. 근데 3만원을 태운다...? 솔직히 좀 아깝긴 하네요. 그냥 저어기 몇백원짜리 폼팁 수십개 사서 쓰는게 나을거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xm4 쓰다보니 역시 얘는 좀 크네요... 성능은 좋지만 쉽게 추천하긴 힘들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