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저는 보면 아무리 해도 제자리 걸음인 거 같거든요..
그래도 가끔은 예전에 비해서 그래도 뭔가 지식이나 이런게 늘긴 늘었구나(?) 하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https://gigglehd.com/gg/6624317
그게 뭐고 하니 예전에 제가 쓴 질문글을 다시 찾아봤을 때 입니다.
딱히 옛날 질문글에 뭔가 필요한 답변이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닌데 그래도 재미로 (??) 찾아보는 편인데요.
예를들면 여기 제가 질문했던 괴상한 네트워크 구성이 있습니다. 대충 저런 그림의 구성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떻게하는지 정도의 질문글이었는데요.
그때당시에 기글에 많은 능력자분들이 답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때당시의 저는...
"이게 도대체 뭔소리여...??"
답변은 시간 내어 막 달아주셨는데 정작 그걸 제가 떠먹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2021년에 이 글을 다시 봅니다. 그래도 1년사이에 뭘 깨작거린게 많은지 이제는 iptables 포워딩도 제 능력 안이고.. 특히 달가락님의 답변은 그때당시 ??? 만 찍혔는데 지금 다시보니 무슨말씀이셨는지 알아먹을 수 있는 수준은 되었는데요. 이럴 때에 그래도 머리속에 뭐가 들어오긴 했구나... 라고 느끼는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배워야 할 게 산더미겠지만요 ㅠㅠ
지금은 저 글에 나와있는 구성대로 지금은 잘 쓰다가 다른 요인으로 인해 결국 ESXi 가 필요해져서 지금은 ESXi 기반으로 굴리고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ps) 이제와서 덧붙이자면 Softether도 OpenVPN처럼 이 짓(?)을 했어야 했으며.. 결국 회원님들 말씀처럼 라우팅만으로는 안되고 포워딩도 필요한게 정답이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항상 도와주시고 답변 달아주시는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