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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달팽 https://gigglehd.com/gg/10167656
MacBook Pro 2016 13 inch, Non Touch Bar / Que Sera, Sera
조회 수 529 댓글 7

군대때 보지 말라던 총안구(일발 장전까지는 아니었지만... 불시에 탄창에서 실탄이 나와 장전되어 발사될 가능성은 있었죠)를 보면서 여러 생각들을 했었죠.

 

DMZ(뭐 정확히는 연대 수색중대에서 GP 관련을 맡았죠)였으니 실탄도 당연히 있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고, 실탄을 구해서 그당시 제 총은 K1 이었으니 쏴버릴 기회도 많았죠... 뭐 K2로도 하는데, K1이야...

 

크라잉 넛의 군바리 230 이란 노래 가사에 이런게 있습니다. "존나 맞고 또 맞고" 네, 비오는 날 먼지나듯이 맞았죠.

 

네 자살할 기회는 많았죠. 그럴때마다 불렀던 노래입니다.

 

네, 김광석 형의 일어나가 그 당시 제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여튼 밑의 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게 되네요.

 

ps. 얼마나 인생역경이 파란만장 했으면, 덕국에서 학위 따신 지도교수님이 이런 말을 하셨겠습니까? ㅎㅎ;;;

자네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네. 누구보다도 자네가 열심히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 자네는 매일매일 온몸으로 부딪히며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실 자네의 삶의 투쟁에 많이 놀랐다네. 자네의 삶은 매일매일의 투쟁 속에서 싸워나가는 거친 삶이라는 의미인데... 그동안 힘든 삶을 투쟁 속에서 살아낸 자네가 자랑스럽네.



  • ?
    진외자 2021.05.27 13:00
    혹시 김일병 시절 군생활 하신건 아니시죠?

    군 생활 생각해보면 김 일병이랑 같은 연대였고, 입대 시기도 큰 차이 안 났는데(당시 저도 일병 중후반이었던 듯) 아찔했죠.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당시 수색중대는 정말 말도 못 할 지경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병장 꺾일 때 쯤인가 해안선 부대들이 민간인(이라지만 전역 간부)들에게 탄약고 털리면서 전방 다 실탄 근무로 바뀌었는데 저희 부대는 다행히 그런 사고가 없었지만 사고 전파 사례로 군단에서 매일 한 두명씩 실탄 사고로 사망하더라구요.

    생명이란 것이 이렇게 쉽게 사라질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무사히 전역하시고 지금까지 잘 생활하고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 profile
    책읽는달팽      MacBook Pro 2016 13 inch, Non Touch Bar / Que Sera, Sera 2021.05.27 13:09
    그 뒤였습니다. 뭐 구타나 그런건 거진 사라졌다고 하지만,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었고 결국 CCTV화 되었죠. 여튼 999K를 잡고 있어서(포반으로 있었습니다) 999K로 라디오 듣던게 군생활 최고의 낙이었네요.
  • ?
    진외자 2021.05.27 13:18
    예, 김일병 사건 계기로 내무 부조리 없앤다고 노력 많이 한 것으로 아는데 쉽지 않은 일이죠. 더군다나 GP라면 아마 개선이 가장 늦었을 것 같군요... 그래도 갈수록 병 처우가 나아는 지고 있는 것 같아 좀 안심입니다.

    GP는 CEOI랑 암구호 건네 주러 중대장님 따라서 가끔 가봤는데 거기서 석달씩이던가요? 아무튼 한참 살고 나오려면 정말 얼마나 힘들까 싶었습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21.05.27 13:51
    내무실 TV에서 GOP 나오면 진짜 군인아저씨들이라고 그러던 기억이 납니다.
    고생하셨네요
  • profile
    애플쿠키      전세대출상환하기★ 2021.05.27 21:38
    정말 군대에서 자살 이야기 분기마다 있었는데 저때도 실탄 장전하고 근무 하다가 공포탄으로 바뀌고 어깨띠에 실탄 봉인된걸 지니고 초소 근무 갔었는데...사이코 선임들은 공포탄을 한발씩 빼더니...실탄이랑 바꾸고 그랬거든요 ㅜㅜ 왜?! 무섭냐? 이러는데...아..아닙니다! 만 외치던 예전 군생활이...또 하필 제일 위에 초소가 있는데 중간 타 중대 초소 애들이 자살하는 바람에...그날 새벽엔 잠도 못자고 그랬네요. 그래도 버티다보면 집에 가더라구요.
  • profile
    orz...      재능은 없지만 하고싶은 건 많은 프로절망러입니다 2021.05.28 09:08
    저는 수색대대였는데 다소 특이한 보직이라 GOP나 GP에서 대부분의 군생활을 보냈거든요

    대대도 부조리가 좀 있었지만...파견가보니 GP는 워낙 환경 자체가 폐쇄적이라 그런지 부조리가 좀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저야 아저씨니 겪지는 못했지만, 지켜보니 좀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
    진외자 2021.05.28 09:15
    김일병 사건을 겪고도 깨달은게 없나 보군요.

    간부들도 내무부조리 철저히 감시하고 노력해야 하지만

    병사들 스스로도 부조리 행위 잘못하다가 여차하면 자기 목숨이 날아갈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할 텐데...

    하긴 가해자들은 보통 자기가 가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안 하긴 하죠.

    세상이 바뀌는게 참 쉽지 않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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