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출퇴근+근거리 투어용으로 쿼터급 스쿠터(포르자350)를 세컨으로 데려왔더니 그걸로 중거리 이상까지 다 커버하는 바람에 작년엔 열댓번 언저리밖에 안 탔네요
그랬더니 작년 10월경에 세차하고 지금껏 안 했더라구요 ㅡㅡ;;
예전에는 한 달이 멀다하고 세차를 해줬던 것 같은데...
오히려 그 사이에 정비받은 횟수가 더 많네요.
거의 일 년 동안 기다려서 기우제를 지냈으니 조만간에 비가 내리려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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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09.23 14:32
기우제를 지냈습니다
-
오도바이는 흡기구랑 배기구빼고는 완전 방수인가요 -
폭우속에서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니 원론적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주행환경과 비슷한 각도(위에서 아래로, 전면에서 후면으로)로 물 쏴주는 게 좋죠.
반대로 하다간 운이 나쁘면 희안한 곳에 물이 들어가서 문제 일으키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더군요. -
생각해보니 오도방구 세차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으로 관심이 없어서 그럴지도요. -
?
ExpBox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사실 오두바 세차는 이륜차 인구의 95%인 원동기(125cc 이하)들의 대부분인 생업용 차량들은 사실상 폐차까지 세차를 안 하는 경우가 태반일테니 거의 못 보시는 게 정상입니다.
-
저걸보니 저도 R차 한대 가져다 놓고 싶어지네요
샵사장님이 입문할거면 사서 버릴 생각으로 1년정도 타고 다니다
리터급 이상으로 올라가라던데... R3 신차나 한대 알아보러 가야겠네요 -
이 차는 R차(슈퍼스포츠)는 아니고 스포츠(F차)~스포츠투어러 그 어디쯤 되는 애매한 차입니다.
장거리 투어 편하게 가려고 샀어요
원동기-쿼터-미들-리터 갔다가 다시 미들로 내려와 보니 단계적으로 밟고 올라가는 게 좋긴 하더라구요.
각 세그면트별로 각자의 재미가 있달까....
근데 요즘은 원동기로 입문하는 게 그다지 의미가 없긴 하더라구요. 쿼터들도 워낙 가볍게 나오다보니... -
이게 뭐랄까 운전 미숙자는 그냥 천천히 운전하는거 타면서
어떻게 운전 하는거를 배워야 좀 대처요령도 생기고 그러겠더라구요
바이크는 또 이게 타는게 다르다보니...
R차 사면 아마 윌리 하는거 부터 터득할거같네요
아무것도 없는데 평소에 시내에서 윌리하고 다니던 사람이 그렇게 병맛 같아 보일수가 없었는데...
샵사장님 얘기 들어보니 또 다르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에 포트홀이나 구덩이가 있을땐 앞바퀴 넘어가면 뒷바퀴도 따라서 갈수있으니
살기 위해서 윌리 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고... -
히잌! 윌리라니 ㄷㄷ.
저는 그런 거 하기엔 너무 쫄려서 겁쟁이 마인드로 천천히 안전운행중입니다......
주로 앞에 차 하나 두고 뒤를 거리 두고 졸졸 따라다니니 이상한 게 있으면 앞 차가 먼저 회피기동 하더라구요. -
제 커브는 산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 한번도 세차를 안해줬네요;;
듀얼퍼포즈로 갈아타고 싶어요 -
저도 이것저것 타 보니 NC750X 탈 때가 가장 편하게 탔었던 것 같습니다.
-
제 차도 빨리 기우제 지내야 되는데 넘나 귀찮은 것이에요... -
세차 너무 귀찮습니다....
그래서 차는 동네에서 가스 충전할 때 거기 새로 생긴 터널식 자동세차기에 돌려버립니다.
근데 어째 제가 손세차 하는 것 보다 스크래치가 덜 나는 것 같더라구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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