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잠이 잘 안와서 1시쯤 잠이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방금 잠깐 깨서 화장실을 갔더니
검은색 타원형의 큼지막한 무언가가 보입니다.
안경가져와서 쓰고 보니깐 바퀴벌레네요.
올해초 이사와서 벌래라고는 큼지막한 그리마 한마리 본게 다였는데 이번에는 큼지막학 바퀴벌래라니!!
벌래가 딱히 안보여서 살충제를 구비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샴프로 바퀴를 잡고(생각보다 효과 좋습니다.) 방금 살충제 주문해놨네요.
아무래도 화장실 하수구를 통해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날이 따뜻해진것도 있는거 같고 말이죠.
왠만한 벌래는 다 괜찬은데 하필이면 바퀴라니..바퀴라니!!
방금 찾아보니 일본바퀴 암컷이었네요.
보통 실외에서 살고 가끔 하수구 같은곳으로 들어온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암컷이었던게 좀 걸리긴 하지만 실내에 눌러앉는 종은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