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오늘 저녁에 도착해서, 간단한 셋팅 뒤에 사고나서 바로 안목바다 나갔습니다. 물론 날씨가 추워서 많이는 못 찍었구요.
a6000, 초보자용 / 일상 기록으로는 부족함 없이 쓰기좋은, 중간 이상은 가는 APS 바디죠.
그리고 렌즈에 대해서는... 번들렌즈 솔까 2% 부족하긴 한데 뭐 제정도 수준이면 크게 문제될 건 없는 괜찮은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가능합니다. 뭐 저희가 아는 그런 안드로이드는 아니고 카메라용으로 커스텀이 많이 되어있지만, 여전히 APK 형식으로 된 앱을 사이드로드하거나 아님 소니 공식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사진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더라고요. 그리고 폰으로 자동으로 전송도 되지만 이게 와이파이 방식이라 그닥 효용성은 없는것같습니다.
좋은 카메라 잘샀네용. 이제 통장잔고가 4자리수인건 안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