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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3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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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칼입니다. 

곧은 도신과 예리한 날에서 선비정신을 찾은 경우도 있고

예쁘거나 남지의 로망을 추구해 소장한 경우도 있고

그냉 무관이라서 가진 경우도 있죠. 

원래 선비, 즉 사(士)가 처음 나타난 춘추전국시대에는 

사(士)는 무관이었다가 점차 귀족으로 변한 것이기에

가자고 있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다만 검술을 수련하는 선비도 많았습니다만

보통은 활쏘기가 메이저한 스포츠였다고 합니다.

활쏘기를 통한 집중력 강화와 정신수양에 주목해서 말이죠.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9.23 12:24
    활은 곧 육예 니까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9.23 12:42
    칼은 왜란 이후로 일본도가 유행했다던가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3.09.23 17:06
    일본도는 보통 실용적인 무기로라기보다는 사치품으로서의 가치가 더 높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 ?
    고자되기 2023.09.23 19:14
    그럴수밖에 없는게 어느 문화권의 검이던 검은 숙련도가 필요한 무기인데 일본식 검술사범은 당연히 태부족하고 조선도 왜란부터는 일본도의 특징을 칼에 넣기 시작했기 때문에 실용적인 목적으로 칼이 필요하다고 일본도를 구해서 쓸일은 없죠.일본에서의 일본도는 왜란이 끝나고 이에야스가 잡으면서 정국안정때문에 실전성을 거세당하면서 실전성이 사라졌고 그전에는 당연히 실전무기였습니다.(흡사 무사의 무기같지만 명나라나 조선에서 악명높던 왜구들,산적들도 일본도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20세기 일본제국의 도검연구가가 전방에 들고 나온 검들을 연구해보니 실전성이 현대군도>전국시대>에도시대검이라고 하죠.후자는 내구성부터 무게중심까지 엉터리고 전국시대검은 재질만 하자가 있지 중심이 잘맞아서 휘두르긴 좋고 어짜피 20세기면 검으로 갑옷을 벨것도 아니고 여러명벨것도 아니라..
  • ?
    고자되기 2023.09.23 19:08
    조선이나 명나라검이 왜도식으로 바뀝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9.23 14:46
    논어에서 공자가 권장해서 더더욱 인기였다고 하네요.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3.09.23 16:00
    거기에 공자 본인이 9척의 거구에 제자들에게 무예도 가르쳤다고 하는걸 봐서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9.23 16:10
    공자가 이미지와 달리 전차를 몰며 무기도 휘두르던 전시기도 했죠. 아버지부터가 무사였고요.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3.09.23 12:56
    차고 다니긴 했지만 점점 작아져서 나중엔 거의 실용성(?)이 없어졌죠. 활이 메인인데 큰 칼을 같이 차고 있으면 불편하니까. 그러다 임진왜란 겪고 다시 커졌는데 그 후로 다시 작아진...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9.23 14:47
    보통 문관들이 차고 다니는 칼은 작았죠. 큰 칼은 옷에 걸리니까요.
  • ?
    _랑_ 2023.09.23 14:08
    뭔가 남자의 로망 장난감 느낌 일것 같아요.
    쓸데 없지만 나도 하나 사고 싶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9.23 14:48
    지금도 그래서 총이나 칼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 물건 자체에 매력이 있어서요.
  • ?
    이계인 2023.09.23 17:11
    그냥 칼덕후였을뿐이죠 활이 짱먹었는데..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9.23 19:18
    보통은 활이 메이저하긴 했죠. 1940년대까지도 국궁이 흔한 스포츠 중 하나였다고 해요.
  • ?
    이계인 2023.09.25 09:20
    저희 부모님대 어릴적만해도 동네에 오래된 양반집은 활쏘기 다 했다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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