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A54를 말하는 것입니다
엥? 그게 뭐죠 라고 말하신다면
동방의 한 반도국가에서는 퀀텀 4 라고 불리죠
제가 기존에 쓰던 폰에 대한 얘기를 잠깐 할게요
(예전 글에서 우연히 뒤늦게 발견한 댓글입니다. 이제야 답을 드리네요)
전에 쓰던 폰은 샤오미의 mi 10 lite 5g입니다
2020년에 나온 물건이고요, (무려) 국내 공식 정발한 모델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60hz와 모노 스피커, 유선이어폰 단자가 특징입니다
이 다음 년도부터 이 가격대 폰에 120hz가 들어갔죠.. 또르륵..
TMI 조금만 더 풀자면 국내 정발판은 그레이 단일 색상이었는데 저는 (흑우같이) 유럽 화이트 버전으로 샀어요
폰을 바꾸게 되면서 좋은 점은
1. 와! 삼성페이!!
2. 120hz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3. 삼성 공식 AS!!
이고요,
물론(?) 오히려 안좋아진 점도 있습니다
1. 태평양 배젤...
2. 카메라 별로인데 엑시노스라 Gcam도 안돼...
3. OneUI 왜이렇게 무겁냐... (전 폰에서 AOSP 안드로이드 씀)
제 마지막 갤럭시가 노트5 (안드7)이라서 OneUI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MIUI(샤오미가 만든 UI)는 OneUI보다 더 무거울겁니다. 그래서 진작에 (한 고마운 개발자분 덕에) AOSP로 갈아탔죠
추가로 OneUI에 대한 첫인상 몇가지 써보자면
1. 생각보다.. 빠릿한데?
2. 굿락은 신이다 (근데 왜 버그가 있죠) (버그 있는 신)
3. 아니 제스쳐 너무 부자연스러운데?
예전엔 "폰은 플래그십 아니면 불편하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모바일 게임을 끊은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AOSP 계열로 갈아탄다는 전재 조건 하에서
70%는 틀린 말 같습니다
아직은 모든게 어색합니다
그래도 일주일만 지나면
완벽 적응할 거 같아요
원래 153W짜리 GaN 충전기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제가 나태하고 무지한 나머지 진전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OneUI도 연말엔 버벅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