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백신은 만드는 속도 자체는 매우 빠르다고 하네요.
모더나의경우 바이러스의 DNA정보 받자마자 이틀만에 백신 디자인 끝냈다고..ㄷㄷ
문제는 임상시험이 간소화 했다고 해도 오래걸려서 참..
제발 백신을 새로만들어야할 정도의 변종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있지만 mRNA 백신은 초저온 운반을 해야하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운송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 설령 수입이 가능해지더라도 이런 운송 인프라가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거기에 유통기한도 상당히 짧아서 비행기 특급 운송을 하던가 국내에서 mRNA 백신을 위탁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있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습니다. 후자가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선자일 경우에는 운송비용 문제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결국에 맞을 수 있는 사람들은 부자나 기타 중요 인사들일 겁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 위탁 생산으로 잡은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더군요.
그리고 백신이라는 것도 부작용 및 오류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인데 mRNA든 통상 방법이든 시간이 없어서 못 미더운건 둘 다 마찬가지라서 어느쪽으로 가든 잡음은 계속 나오기에 결국은 베타테스터가 될 것인가 불편하더라도 위생관리를 하면서 좀 더 지켜볼 것인가의 차이일 뿐입니다.

우리나라가 그정도 유통시스템이 없는 후진국이 아닙니다. 비용문제를 신경써야할 가난한 나라도 아니구요.
대한항공은 이미 운송 시스템 가지고 있구요.

유통기한도 화이자가 5일 이지만, 모더나는 영하 20도 이하의 밀봉 저장상태에서는 그렇게 짧지도 않습니다.(6개월로 알려져있죠)

그리고 지금 상황은 마트에서 백신 구경하다가 골라서 장바구니에 넣고 계산하면 되는 상황이 아니예요.
일단 구입해서 확보하고 접종시기를 조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화이자, 모더나는 하나도 확보를 못했고 2021년에 물량이 들어올지도 미지수입니다.
이건 정부가 그냥 신경도 안쓴거예요.

면역을위한 단백질 합성때문에 체력손실이 난다는건 좀 너무 나가신거같습니다.
그 단백질 합성하는거 손톱, 머리카락 자라는거보다도 에너지가 적게 들껍니다.
그냥 면역세포 호환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하는 개념이니깐요.

기본적인 면역반응때문에 열이나는걸 말씀하시는거라면
그정도 에너지손실로 문제가 발생할정도면 그냥 있어도 명을 달리할 사람이라고 봐야 겠지요.
물론 알레르기와 같은 부작용은 주의해야겠지만 너무 과도한 걱정이신거 같습니다.

아프리카나 소말리아 같은 곳까지 이야기하는거예요. 애초에 육체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도 부족한 곳들이요.

그정도는 콩 몇알이랑 같이주면 그만일겁니다
기부듬으로 운영되는 구호단체가 있어도 굶어죽는건 분배구조나 수송인프라가 문제라 굶어죽는건데,약 맞으러 갈정도면 그런건 다 되는곳이죠

그정도는 별 문제 안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