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에 있는 HP DJ4535기종에는 자동양면인쇄기가 달려있습니다. 덕분에 출력하기 편한데요..
프린터를 10만원인가 15만원인가 주고 샀던거같아요.
저는 그래서 이때만 해도 프린터에 10만원 이상을 쓰게되면 양면인쇄는 당연히 달려 나오는 물건인줄 알았는데...
예를 들면 이 캐논 프린터가 있습니다. 옆에 보이는 상품의견에 욕밖에 없는거 같은건 둘째치고 20만원 정도의 정품무한 제품인데
자동양면인쇄가 없습니다.
아니 지금꺼보다 비싼데 양면인쇄가 없다고..?
그래서 다나와에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넣고 한번 봤습니다.
어째 이 프린터도 상품의견에 성토하는 글만 있는건 넘어가고 그나마 제일 싼게 무슨 279,000원... 현금은 24만원쯤 하긴 하네요.
여기서 가격대가 조금 더 올라가면 자동급지장치까지 달려나옵니다.
집에서 쓸 건데 무슨 사무실에서 써야할거같은 가격과크기를 자랑하고있습니다.
그리고 1페이지가 끝입니다. 와!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는데 어째 무한잉크 프린터 후기 보면 정품무한 위주로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견에 성토하는 글밖에 없더라구요. 단순히 자동양면인쇄가 문제가 아니라 색이 바랜다, 용지가 잘걸린다, 헤드 막혀서 뚫리지도 않는다, 속도가 세월아 네월아다...프린터 사기가 무서워졌습니다.
보니 스캔기능이 안 달려나오는 그냥 쌩 프린터에 자동양면 달린건 캐논꺼 3개밖에 없던데, 음... 얘는 그래도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그냥 지금 쓰는거나 정기적으로 4색 한번씩 다 뽑아주면서 열심히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