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매인컴에 돈 박을 일 없겠다 하면서 이번에 130장을 꼴박하고 폭사한 흑우는....
스피릿 오브 더 블랙 카우의 명성에 걸맞게 새 술은 새 푸대에 담아야지! 하며 매인 PC가 이사할 캐이스를 쇼핑하고자 했습니다.
근데 모두 LED 떡칠이라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없더군요 ㅇㅅㅇ;;;;;;
LED 팬을 극혐하며 녹투아팬으로 떡칠하고 있던 LED도 최소 밝기로 쓰면서 측면은 아크릴 패널을 쓰는 고전 흑우에게 LED는 이해 못할 너무나도 사치스런 트랜드였던 겁니다.
그렇게 계속 쓰던 쿨러마스터를 둘러보니 마스터케이스 신 시리즈가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전후상하 팬 장착 마운트중에 상하만 달리고 고작 4개만 달리니 흐으으으으으음..... 시퓨 수랭 라디 달면 끝이구나 싶어서 포기....
역시 쿨러마스터 MASTER CASE 5가 명관이다. 하며 MASTER CASE 5용 측면 강화유리 패널과 쿨러마스터 LED 그래픽카드 지지대, 쿨러마스터 24핀 90도 어뎁터를 지르고 턴을 종료했습니다.
PC 케이스의 LED감성 트랜드가 제 지갑을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