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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4.03 20:39

옛날 경양식집의 특징

profile
조회 수 65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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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나 함박스테이크 시키면 밥과 빵 중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물어봅니다 

빵을 시키면 보통 모닝빵에 잼 내지는 버터를, 밥을 시키면 접시에 밥을 담아주죠.



  • ?
    에마 2020.04.03 20:48
    잠실의 돈까스의 집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저런 느낌의 식당인데 빵을 선택하면 따듯하게 구워서 나오고 사과잼이랑 같이 주는게 맛있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4.03 20:56
    계란후라이까지 제대로 올려주네요.
    가 보고 싶어지는 집입니다.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4.03 20:48
    그리고 수프도 줍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4.03 20:57
    대구나 인천은 빵은 안 줘도 수프는 반드시 식전에 주더군요.
    먼저 마시고 입가심하면 아주 좋죠.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4.03 20:58
    옥수수 수프의 묘한 단짠단짠이 너무 좋아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0.04.03 21:00
    저는 빵이 좋아서 항상 빵을 시켰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4.03 21:01
    빵을 나이프로 잘라서 샐러드를 올려 먹는 건 100년도 넘은 취식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 profile
    이루파 2020.04.03 21:03
    경양식 돈까스에 같이 나오는 스프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4.03 21:14
    보통은 콘스프나 크림스프였던가요.
    후추 쳐서 마시면 훌륭하죠.
  • profile
    이루파 2020.04.03 21:32
    맞아요! 후추를 쳐야 맛있죠 ㅎㅎ
  • ?
    구루비 2020.04.03 21:58
    저는 특히 스프 위에 올라가던 빵조각이 맛있었어요.
    검색해 보니 크루통이라고 하는 거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4.03 22:13
    코스트코에서 한때 줬었어요.
    그것을 말아서 수프 먹으면 수프만으로도 한 끼가 되죠.
    지금은 안 주는 모양이지만요.
  • ?
    아리스      앨리스 2020.04.03 21:21
    꾹꾹 눌러서 담아주던 밥이 너무 먹고 싶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4.03 21:27
    경북대 동문의 지구인클럽이란 곳이 식전으로 빵을 줍니다.
    다만 거기는 밥도 돈가스와 같이 줍니다.
  • ?
    아리스      앨리스 2020.04.04 12:13
    제가 이젠 경대생이 아니라서 ㅠㅠㅠ

    지구인 클럽 꽤 많더라구요

    보건대에도 있었던거 같아요 (우주인? 지구인 돈까스네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04.04 00:36
    그러고보니 어릴때 한번 가봤던 저런 집들에 대한 추억이 있습니다.

    한동안 저런 곳들을 보지 못하다가 작년에 동두천에 그런 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엄청 만족하고 나왔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4.04 00:43
    동두천이면 미군부대도 많으면서 적당히 사람이 있으니 숨겨진 맛집이 많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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