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에 대한 갈망이 살짝 이상한 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산 새 스컬프트 에르고노믹 키보드를 두드리니, 역시 키보드는 새걸 잔뜩 사서 쟁여놓다가 몇년 뒤에 바꾸는 게 진리라는 걸 깨달았어요.
리얼포스 같은 건 몇십년도 쓰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팬타그래프는 그정도까진 아니고 내구성에 한계가 있나봐요. 두드리니까 느낌이 완전히 다르군요. 제가 키보드를 적게 치는 건 아니니까 그럴수도 있겠고.
이것들 세일 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