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놀러갈려고 했다가 계획이 틀어져서 중간지인 대전토요코인 호텔에서 하루 머물렀습니다.
바겐 싱글이라고 완전 싼 방이 있길래 잡았더만 침대 1개를 막아둔 트윈 룸이네요.
한가지 문제점은 엘리베이터 바로 앞이라 사람 오가는 소리가 잘 들리네요.
아침 뷰는 나름 괜찮군요. 정부청사 옆에 공원이 넓게 보이네요.
소리에 덜 민감하다면 이런 방도 나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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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9.29 08:48
토요코인 대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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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_:D
2019.09.29 08:52
이제 이성분만 있으면 완벽해지는데.. -
앗... 아직은 제 상상속에만 있는 사람 이죠. -
깔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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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이 싸고 그럭저럭 묵을만한 깔끔한 비지니스호텔이라 그렇습니다
비슷한 값의 모텔도 시설좋은곳이 얼마든지 있겠지만 저는 이런곳이 좋더라구요
반일, 일본불매가 한창이라 지금은 피하겠지만 토요코인에 묵으면서 불편한점은 그닥 없었습니다 -
호무라
2019.09.29 12:17
돈이 부족하면 토요코인, 넉넉하면 도미인으로 갑니다.
사실 돈이 넉넉해도 온천이나 목욕탕이 고프지 않으면 토요코인으로도 충분했어요. -
저는 일본에 간다고 해도 토요코인을 주로 쓸것 같습니다. 포인트 적립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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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이 해외 진출한 국가중에서 가장 흥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한국 놀러온 일본인을 타겟으로 잡는다 한들 내수가 뒷받침 해주질 않으면 쉽지 않을텐데 흥하는걸 보면 한국 사람들 성향에도 얼추 맞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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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비지니스 호텔이 근처에 별로 없다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크게 개의치 않지만, 깔끔한 모텔을 찾기 어려워하시는 분들께 먹히는 것 같더라구요. 규모가 커서 뭔가 좀 더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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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비스 일절 필요없이 씻고 잔다는 생각만 하면 이만한 가성비가 없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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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은 깨끗하긴한데 방음도 잘안되서 시끄럽고 별로더라구요.
그냥 깨끗하고 시설좋은 모텔이 더 낫더라구요.
모텔중에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곳들도 있던데 그런 곳은 꽤나 좋더군요. -
전 오히려 토요코인보다 더 비싼돈 주고도 잠을 제대로 못잘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곳을 여럿 봐서 웬만하면 모텔에 잘 들어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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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느끼는 일본 감성이네요ㅋㅋ -
넵. 사실 웬만한 토요코인 방은 진짜 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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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 아키하바라점은 아키바가 은근히 먼거 치곤 단순 지내기는 괜찮았습니다. 덕질할거 아니고 단순 관광 목적이라면 별로 좋은 위치는 아니었다는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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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요코인의 컨셉 자체가 전철역 바로 옆에 있는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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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이 숙박시설 이름인가보네요 ㅎㅎ 싱글숙소 저렴한 곳 너무 좋아요~ 전에는 무조건 24시 찜질방에서만 잤더라는... -
저도 처음엔 찜질방이나 모텔 쓰다가 몇번 데이고 난 이후로는 숙박에 돈을 좀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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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 입장에선 숙소 고를 때, 흡연자가 쓰던방 걸리면 곤욕 좀 치루는데
토요쿄 인은 그런 부분에선 확실하게 구분해두니 자는데는 큰 불편없어서 좋더라구요
화장실, 샤워는 한국식 생각하시면 곤란해집니다. -
가끔씩 이런 호텔의 개념을 모르고 화장실이 비행기 화장실이라는 둥, 방이 좁다는 식의 리뷰를 휘갈겨 놓으시는 분들이 있긴 한데
저는 방 좀 넓은데 위생상태가 폭탄인곳 가느니 토요코인 가는게 낫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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