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에서 붕어빵과 군밤을 팔고 있습니다. 올해 봄에 붕어빵 먹고 싶다고 노래를 했던 것 같은데, 그동안 붕어빵 대신 꽈배기로 취향을 바꿔서 정작 붕어빵을 봐도 별 감흥은 없군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선풍기를 집어넣고 이불을 바꿔야 하나 각을 재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 하고 나면 반짝 더위가 오겠지만...
9월도 절반 이상 지나갔으니까 분명히 가을이겠죠. 늘 그렇지만 추석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렸어요. 뭐 한것도 없는데. 요새는 멍때리거나 일 말고 딱히 생각나는 일과가 없군요.
성실한 대학생인 저는 먹을 시간ㅇㅣ 없었습니다.
추위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전 전기장판을 1달 정도 전부터 틀었네요. 37도로 시작해서 지금은 40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