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짜리 라디오. 한번 사봤습니다.
그냥 은색 도색 입힌 플라스틱인데, 생긴 게 낯익습니다.
파나소닉 라디오의 열화판 같은 디자인입니다.
내부는 아주 심플합니다. 성능의 경우 소니나 파나소닉같은 메이커에 비할 바는 못 됩니다. 하지만 대도시의 대출력 라디오 방송 주파주 정도는 잘 잡아냅니다. 문제는 바로 시골이나 변두리인데, 그런 데에서 잡아야 할 신호 약한 라디오 주파수는 살짝 불안할 것 같습니다.
싸게 사서 굴릴 거라면 훌륭하고, 성능을 따지면 저 라디오 원판인 RF-P50D가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