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에어컨을 주문한지 거진 4주째네요.
29일에 제품 불량으로 교품하기로 하고 재고가 없으니 양해바랍니다라고 해서 짜증을 좀 내긴 했지만
뭐 오겠지하고 기다리는데 와 연락한통 안오네요.
오면온다. 좀더 기다려달라 문자한통 보내는게 그리 힘든가..-ㅅ-
하도 안오길레 열흘뒤에 전화해보니 6/8에 입고예정이랍니다. 그래? 좀더 기다려줄께 했는데..
연락이 없어요. 그래서 또 궁금증을 참지 못한 전 또 전화를 해봅니다.
물건이 안들어 왔대요. 이번엔 14일 입고 예정이랍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럼 오면 온다 안오면 안온다 연락도 못해주냐. 죄송합니다.
그리고 6/10에도 설치했도 후기 올라오는사람은 뭐냐. 대답못함.
그럼 14일 지나서 또 달꺽이면 어쩔꺼냐. 그런 사례가 없습니다.(왠지 만들어 질꺼같어.)
아니 그럼 불량 교품건을 먼저 처리해줘야하는게 맞지 않냐? 지금 전국적으로 재고를 기다리는 고객이 많습니다.
계속 말해봐야 제 화만 쌓일꺼 같아서 그럼 14일까지 기다려 보겠다라고 했네요.
만일 14일도 패싱되면 참 이젠 뭐라고 해야할지...
뭐 진상이라면 진상이겠네요.
근데 어쩌겠어요. 이런 상황이 오면 누가 진상이 안될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불량 교품건이 아니면 그냥 좀오래걸리겠지하고 잊고라도 살겠는데..
베란다 갈때마다 보이는 실외기와 에어컨 자재를 볼때마다 화가 끓어 오르는건 어쩔수 없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