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에서 엄청 물량을 풀고 있더군요...
다행이 전주직영점에 재고가 있어서 당일 개통 당일 배송을 받았습니다.
(밥먹는데 TM이 와서 난감하긴 했...'ㅅ')
한 일주일 써보니 소감은....
처음 착용했을땐 무게감이 좀 느껴졌는데....
계속 차고 다니니 그 무게감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걸...쿨럭...
배터리 런닝타임은 기본저전력셋팅으로 하면 이틀이상은 충분할꺼 같은데
조금이라도 액정 밝기를 올리면 이틀이 한계일꺼 같습니다.
이건 추후에 런닝 타임을 한번 봐야겠네욤.
충전방식이 맘에 드는데 그냥 무선패드에 붙이면 됩니다. 전용독이긴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선 충분히 편하네욤.
그리고 대망의 가장 궁금하실꺼 같은 삼페는....
독립사용 안됩니다. 무조건 폰이랑 연결된 상태에서 해야됩니다.
물론 시계를 대서 결제를 하는건 가능하나 폰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다만 폰은 꺼내지 않아도 된다는게 포인트겠지요.
삼성쪽에서 왜 이렇게 됬는지 밝힌 이윤..
현 금융 보안법상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아마 백신 탑재유무가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카드등록이나 단독결제가 불가능해 보이진 않습니다.
어차피 마그네틱 결제기능이 기어에 달려있으니까요.
하지만 자체적으로 카드 등록이 안되게 해둔걸 봐선 역시 카드정보를 자체적으로 기어가 보유하지 못하게 된거 같네욤.
그래서 삼성쪽의 공지에 약간 신뢰가 가긴 합니다.
그리고 제한적이나마 아이폰에서도 아이폰용 기어 어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OS가 타이젠이라서 안드에서도 어플깔려면 저 기어어플을 거처야 하는건 동일 합니다.
아니면 기어 자체에서 어플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건 몰랐는데 칭구가 멜론 깐다고 찾더니 깔아서 쓰더군요.
하지만 그리 편하진 안...(화면이 작으니 어쩔수 없긴 합니다.)
지금 가격이라면 폼플랫에 구애받지 않고 한번쯤 질러볼만한거 같습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