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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9.04 08:46

자원빨로 흥망한 나라?

조회 수 1039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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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빵 하나 살려고 했는데 직원 실수로 4억 결제될뻔한 글 보고 ㅋㅋ

 

지금 베네수엘라 생각나는데요 

베네수엘라하면 석유 매장량 탑에 드는 정도라고.. 자원 엄청나죠. 

 

근데 나라 거의 망함 

 

다른 망한 나라하면 나우루도 생각나네요 

 

나우루는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막장인 나라였죠. 

 

나우루는 속도 40킬로 제한 국도있는 나라에서 국민들이 페라리 끄는건 무엇 ㅋㅋ

 

우리나라는 베네수엘라나 나우루같은 케이스는 피할수있는게

딱히 그렇다할 자원이 없는 썩 운빨 안좋은 땅이라는게 장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석유화학 분야에 기술력도 꽤 있으니...

 

 막 유튜브 덧글들 보면 우리나라도 곧 베네수엘라 꼴 나겠다 

무상복지 때문에... 이러는데 

확실한건 임플레가 미래에 생기기는 할거같지만 베네수엘라 짐바브웨처럼 초 임플레이션은 생길 확률이 없을거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rofile
    우주코어      Fact Bomber 2018.09.04 08:57
    과잉 복지로 인해 국가 망조 테크까지는 타지는 않겠지만... 정부에서 돈을 퍼주다 보니 재정상태의 악화 국가 부채의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정권에서는 잘 돌아가는 듯 보여도 정권이 바뀌고 다음 정권으로 승계되면 어떤 꼴이 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세금이 올라간다면 국민들 부담이 가중되는 꼴이라 내 주머니 털어서 남 도와준다며 극렬하게 항의 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 ?
    프레스핫 2018.09.04 09:00
    솔직히 지금 정권이 이전 그네 정권보다는 낫다고 생각은 해요
    이전 정권은 손가락 두개면 핸들에 놓고 운전하는 꼴?
    아무튼 그런 멍청한 대통령이 집권해도 나라는 돌아갔으니까
    저는 이 나라는 어느정도 믿습니다 '아직까지는'
    다만 말씀하신 그 상황은 두려워요
  • profile
    그레이색이야      어둠은 없고, 무지가 있을 뿐. 2018.09.04 09:04
    솔직히 현재 정권도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데.. 저번 정권은 충격적이었지양.
    다른 나라에서 벌어졌으면 왕정도 모자라서 신정이냐고 손가락질하며 비웃었을거에양.
  • profile
    우주코어      Fact Bomber 2018.09.04 09:24
    솔직히 그 수준으로 무능한 인간이 머리 위에서 놀고 있는데도 국가는 잘 돌아간 거 보면 최소한 국가 시스템 자체는 잘 잡혀있다는게 위안점이죠.
    다만 현 정권이 계속 전 정권보다는 우리가 훨씬 나아 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퓰리즘성 정책을 밀어붙이다보면 결국 그 부담은 다음 정권에서 부담과 국민들이 그 공약을 떠안게 될 것입니다.
  • ?
    프레스핫 2018.09.04 10:54
    그쵸 너무 풀어지지 않은 선에서 사람들도 정치에 관심을 더 가져야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 profile
    title: 야행성프리지아      Facta, Non Verba 2018.09.04 09:13
    우리나라가 과잉복지면 북유럽은 대체...
    대한민국에 하이퍼 인플레건 디플레건 경제적으로 심각한 난리가 난다면, 그건 복지정책 때문이 아니라 집값때문일 겁니다.
  • ?
    프레스핫 2018.09.04 10:55
    빈집은 느는데 집값은 오르면 참 지금도 깜깜한데 빨리 부동산도 정부에서 조정 해줬으면 좋겠어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8.09.04 09:15
    복지는 한 번 확장하면 축소하기 힘듭니다...
  • ?
    프레스핫 2018.09.04 10:56
    누가 그러더라구요. 복지는 예산을 늘리기는 비교적 쉽지만 예산을 줄이는건 거의 힘들다고
  • ?
    winner 2018.09.04 17:41
    뭐, 예산 늘리는 것도 예산이 줄이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도 많은 경우 권력자들의 문제라... 자기들 문제 인정하기는 쉽지 않죠.
  • profile
    방송 2018.09.04 09:48
    세금을 많이 내면 낼수록 그만큼 해택을 더 많이 줘야 형편성에 맞지 않나?는 생각이 살아 갈수록 더 느껴지네요. -_-

    그리고 미래 후손들의 돈을 미리 갖다 쓰면서 나오는 휴유증인 높은 집값은 가까운 후손들에게 어마 어마한 부담감으로 자리를 잡을 듯 합니다.
  • ?
    프레스핫 2018.09.04 10:57
    안그래도 지금 저출산 고령화 되는데...
    나중에 일할 노동력도 줄고 세금 납부액도 줄게되면 진짜 넋놓고 있으면 일 터질거 같기는 합니다.
  • profile
    qua1121      대학원 후 스타트업의 길을 걷습니다. 날 죽여줘... 2018.09.04 10:03
    인플레이션. 혜택. 후유증.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18.09.04 10:52
    자원이 많은 나라는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힘들고
    독재로 가게되면 국민들의 생산성이 바닥을 치게 되쥬.
  • ?
    idiot 2018.09.04 13:44
    대부분 국민은 자기가 낸 세금보다 많은 복지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잉복지 같은 소리는 아닙니다.

    여전히 정작 필요한 사람을 위한 복지는 부족합니다.
    언더도그마 현상은 조심해야 되겠지만 진짜 극빈층을 교육하고 자기 생활을 꾸릴 수 있게 하는게 복지입니다.
    그게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는 길이고요.
  • profile
    이루파 2018.09.04 14:27
    지금 돌아가는 걸 보면 필리핀과 같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책이 줄줄이 실패하고 후폭풍이 눈에 띄일 정도인데
    기사단들은 전 정권이 싸지른 게 돌아오는 거라며 부정을 하지요.
    사실 지금 해야할 우선순위는 이상한 정책만 내놓지 말고 전 정권이
    저지른 만행을 수습하는게 먼저죠.
    지금 보여지는 행동을 그들 어투로 표현한다면....
    '전 정권이 싸지른 X위에 새로운 X를 싸지르고 있는 것' 이 되겠군요.
  • ?
    idiot 2018.09.04 14:58
    정책을 실패를 판단할 만한 지표가 나온게 있나요?
    단기적인 지표도 안나온 마당에 무슨 기준으로 실패를 판단하고 기사단으로 몰아가는지?

    언론이 호도하는건지 실제 일어난 현상인지 확신하고 쓰시는 글이겠지만 수긍하기 어렵네요.

    정권이 바뀌자 마자 근로 감독이 잘되서 최저임금은 다 주고서 알바 자르는거겠죠?
    아닐거라고 생각하는게 제 뇌내 망상이기를 기원합니다.

    친구 일하는 공장에서도 그러더군요. 최저임금 올라서 감원한다고.
    인건비 따먹는게 대한민국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고 수단인게 미친거라 보는데요.
  • profile
    이루파 2018.09.04 15:26
    정치이야기는 가급적 안하고 싶습니다만..
    초기에 실천했던 비정규직 정규화 정책이 성공했었는지...?
    이후에 나왔던 최저임금 인상과 부동산 정책.. 여성우대정책
    그리고 52시간 근로시간정책....
    주변 전문가들도 성급히 실행할 경우 부작용이 클 것이라 우려했고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리고 지금 현재 상황을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비정규직 정규화 정책이 나오자 시범선정 대상이었던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비정규직을 해고하고 아웃소싱이나 자회사등으로 전환을 해버렸죠.
    최저임금은 말 안해도 아실테죠. 자동화를 도입하거나 편법을 써서 임금을
    덜 주거나.. 혹은 직원을 해고하고 가족들이 일하거나 폐업..
    (해외이전도 있지만 이건 예전부터 있어왔으니..)
    52시간은 공기업, 대기업만 혜택을 보고 정작 중요한 중소기업, IT, 서비스업종은
    혜택도 못받고 있죠. 오히려 공짜노동만 야기하거나 잔업수당도 신청 못하죠.
    여성우대정책은 남여세대간의 분열을 야기중이죠.
    뇌내망상이요? 주변을 당장 둘러봐도 저 난리인데 펙트를 제시할 필요가 있는지?
    저 정책들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나, 시간을 들여 천천히 적용해야 했어야 합니다.
    생각도 없이 무작정 급하게 실천하는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거기에 자신들의 정책을 실천하는 각 부처 장관들에게 자리내놓을 각오를 하라니..
    격려를 해줘도 모자를 판에 저런말을 하나요? 자신이 뽑은 장관들에게요.

    정치나 경제는 중립적인 시선에서 봐야 합니다. 무조건 응원이나 비판이라는
    식은 옳지 못합니다.
  • ?
    winner 2018.09.04 17:39
    장기적으로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이루파 2018.09.04 18:18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현재의 상황을 보면 베타테스트 하는 것처럼 잠깐 대책을 내놓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철회하거나 바로 방법을 바꿔버리는 것이 문제죠.
    특히 국민연금은.... 국민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 언론에 슬쩍 이야기를 흘리는 방법을 쓴 듯 한데..
    미칠듯한 비난을 맛보고서 '우리들이(정부)이야기 한 것이 아니다' 라고 발뺌하는 행동을 보여주었죠.
    저럴거면 처음부터 '빠른 연금고갈이 우려되니 연금납부 연령을 65세까지 늘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게
    나았죠. 저러한 행동은 국민들을 떠보는 듯한 행동이고 비난받을 행동입니다.
  • ?
    winner 2018.09.04 18:24
    어디서 흘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언론에 흘리는게 있긴 한 모양이더군요.
    언론이 사실 확인은 하고 보도하는지도 궁금하긴 한데...
  • ?
    idiot 2018.09.04 19:12
    제가 실수한거 같네요.
    정책적인 고려가 부족했던 것 맞습니다.
    굳이 수많은 부작용을 부정하려 했네요.

    그러나 해당 정책들의 방향이나 목적을 보면 추진하는게 마땅하다 봅니다.
    보완이나 속도조절,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겠죠.
  • ?
    winner 2018.09.04 15:06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합의하고 조정해나갈 것인가는 권력자의 어려운 책무이죠.
    당장 석유 있다고 무작정 퍼서 쓸려는 것도 문제고, 그걸 어떻게 나눌지, 나누자고 합의한데로 잘 이행되는지, 그리고 각자 가진 몫으로 잘 살아가면서 미래를 위해 노력도 하는지... 다 어려운 일입니다.

    초인플레이션은 국가 정권과 경제체계가 망한 상황인데 한국 사람들 보면 불만은 많아도 북한탈주민들이나 중동난민들처럼 무작정 나라를 떠나지 않고 적당히 사는 것을 보면 그정도까지는 안 갈거 같습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8.09.04 17:15
    세상은 사이다만 마시고 살 수 없으니까요...
  • ?
    프레스핫 2018.09.04 17:38
    그쵸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를 마신다고 해도 꼬푸가 없으면 못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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