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요. 어느 아저씨가 방금전 전화로 주문하고 와서 휙 가져갔다네요. 그게 제 거였다고 하더군요. 와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걸 5분넘게 기다리고 있네요. 바로 튀겨져 나오는 닭을 주셨지만 가게 실수로 이런 적은 처음이네요.
쩝... 그래도 자전거 타고왔는데 잠시 숨 돌릴 시간이 생겨서 다행이긴 합니다.
아무런 보상도 없군요. 사과만 하셨네요. 뭐라 투덜거리긴했지만요.
시장에선 이정도면 괜찮은 편입니다.
저번에는 돈 내고도 돈 안 냈다며 계속 닥달을 했습니다. 옆 가게 사장님도 돈 냈다고 했는데 끝까지 우기더군요.
참 목동은 음식점들이 을이 아닌 준 갑인지라 음싣점 만큼은 문제가 많은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