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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3/2018050300173.html

 

'PC 세대'는 1분 300~400타가 보통 수준이고, 600-700타를 치는 사람도 드물지 않다는 언급을 하면서, 요즘 애들이 독수리 타법으로 쳐서 타수가 안 나오는다는 기사인데요, 뭔가 조선일보답다고나 해야 할까요.

 

제가 2002년부터 독수리타자로 내내 컴퓨터를 써 왔는데, 못 쳐도 430타는 균일하게 나오고 키보드만 편하면 500타까지 나오는데 저게 뭔 독수리타법탓인양 써놨네요.

 

독수리타법이 손 이동거리가 길어 힘들다고는 하는데, 이 짓을 16년간 하면 요령이 생겨서 별로 힘 안 듭니다. 

 

초딩때도 하얀손이나 한메타자로 글쇠연습 시켰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혼자서 그냥 독수리타자 썼고 당시에도 300타는 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다섯손가락으로는 못 칩니다.

 

123.png

 

더 쳐보니까 모데라토 390타 알레그로 430타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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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 팡팡! 2018.05.05 12:21
    숲속라키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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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nam21 2018.05.05 12:25
    독수리 타법을 굳이 건들 필요가 있을까요?
    사람마다 쓰는 타법이 다른데, 바꾸라고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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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라키 2018.05.05 12:27
    디지털 젓가락같은 느낌입니다.
  • ?
    권주현      18.06.07 전역 2018.05.05 12:25
    전 양손 합쳐서 여섯손가락 만으로 쓰는데도 타자 좀 빠르게 치는편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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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라키 2018.05.05 12:27
    저는 한 네다섯개정도 쓰네요.
  • ?
    프레스핫 2018.05.05 12:26
    타속은 초딩때 80타대 나왔는데 사실 어릴때 형한테 컴퓨터를 뺐겨서 만질 기회가 거의 없었죠
  • ?
    숲속라키 2018.05.05 12:26
    앗... 아아...
  • ?
    Kabini™ 2018.05.05 12:34
    손가락은 거의 8개만 쓰고 한참칠때는 800까지 봤는데
    요즘은 아마 나이먹어서 느려졌을듯.. 칠일도 거의 없고하니..
  • profile
    title: 부장님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18.05.05 14:55
    800타는 인간의 한계 아닌가요?
  • ?
    title: 야행성archwave 2018.05.05 12:35
    글 쓰신 분이 비정상(?)이라 할만 한거 같은데요. ^^;

    독수리타법이든 정통타법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손가락이 자판을 기억하는겁니다.

    키보드를 안 보고 화면만 보면서 칠 수 있으면 타수가 잘 나오죠.
    물론 활용하는 손가락 갯수에 비례해서 속도가 빨라지겠고요.

    PC 를 잘 쓰지 않다보니 손가락이 자판을 기억하는 수준까지 못 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더 문제겠죠.
    ( 저 기사를 컴맹이 쓴 것인지.. 이게 핵심인데.. )

    손가락이 자판을 기억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정통 타법 연습입니다.
    정통 타법은 타이프하면서 손의 이동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오류가 거의 없죠.
  • ?
    숲속라키 2018.05.05 12:39
    독수리타법으로 쳐도 화면만 보고 쳐서 빠른지도 모르겠네요.
  • profile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18.05.05 12:35
    뭐로가든 서울로만 가도 된다고 타수가 최소 500대만 나와도 어디가서 문제될건 없다봅니다

    물론 속기사같은 문서 작성이 잦고 빠른 타수가 요구되는 직업을 희망한다면 고치는게 좋기야 하겠죠
  • profile
    남겨진흔적 2018.05.05 14:28
    문제는 속기사는 속기사전용 자판이..
  • profile
    title: 야행성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8.05.05 15:33
    속기사는 3벌식 자판입니다
  • profile
    남겨진흔적 2018.05.05 17:42
    아 세벌식이었군요
    전에 회사마다 키 배치가 달라서 하나적응해서 쭉 쓸수밖에없다기에 완전히 다른줄알았네요
  • profile
    title: 야행성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8.05.06 01:07
    3벌식이긴 합니다만 모아치기 3벌식의 한 종류로
    속기 기계 제작사 마다 모양이 다르긴 합니다
    3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표준이 없어서 그렇죠

    그리고 메크로가 있어서 일반 3벌식 보다도 더 빠릅니다.

    ㅂ만 눌러도 단어가 완성되죠
  • profile
    title: AMD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5.05 12:37
    사실 영문, 한글이든 자판 위치만 잘 기억한다면 한 손가락으로도 충분히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죠.
    그렇게 따지면 타자기도 독수리 타법으로 쳤는데 그땐 그걸로 지적질 안했나 몰라요.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8.05.05 12:37
    저는 열 손가락 다 사용하여 타자를 칩니다.
    두벌식으로 모든 손가락 다 쓰다보면 미묘한 속도차로 자음보다 모음이 먼저 입력되어 오타가 자주 나긴 합니다.
    그래도 평균 타자속도 400~500로 나쁘진 않습니다만... 최고치는 600넘기도 하더군요.

    저는 남이 타자치는 것에 그렇게 신경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최근에 친구가 그러더군요. 저처럼 열 손가락 다써서 타자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고.
    물론 이 친구가 타자가 느려서는 아니고 단지 모양새가 나빠보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실 별 문제 없는데 말이죠. 단지 모양새가 나쁘다는 이유로 젓가락질 마냥 비교당하는군요.
  • ?
    숲속라키 2018.05.05 12:40
    세벌식의 경우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주위에 두벌식밖에 없어서...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8.05.05 12:43
    세벌식은 써보지 않았습니다만 현저히 오타율이 낮고 타자도 더 빠르다고 합니다.
    다만 두벌식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세벌식은 많이 낮설군요...
  • profile
    title: 야행성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8.05.05 15:34
    세벌식은 빠르지만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profile
    title: AMD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5.05 12:41
    "DOC와 함께 춤을"에 나오는 가사의 내용은 지금 현시점에서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ㄱ-...
  • ?
    컴알못견습생      ~^^~ 2018.05.05 12:41
    유사언론 수준답네요.. 저도 스마트폰 나오기 전 부터 독수리 타법 사용했어요(양손 엄지 검지 상황에 따라 중지까지) 원래 타자가 좀 느리긴 했는데 워드 작업하고 온라인 게임 하고 하다보니 요즘은 키보드만 좋으면 700타 까지도 나오더라구요... 타자법으로 지적질하는게 진짜 어이없네요
  • ?
    title: 야행성archwave 2018.05.05 12:43
    젓가락질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요즘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정통 타법을 쓰는가 아닌가는 생산성과 직결됩니다.
    아무리 자판을 잘 기억하고 손놀림이 빠르더라도 정통 타법보다 빠를 수 없죠.

    손/손가락 이동이 최소화되어야 같은 손, 키보드로 더 빠른 속도가 나올 것은 뻔한 것이겠고요.

    단순히 열 손가락 쓰는 것이 보기 좋아서 정통 타법이 나온 것이 아니란 얘기.
    젓가락질과 비교해선 곤란한겁니다.
    젓가락 잡는 법이 표준(?)과 어긋났다고 밥 먹는 속도가 느려지진 않죠.

    키보드 입력 속도가 중요했던 시절에는 정통 타법에 익숙하게 가르치는 것은
    단순한 지적질이 아니라 생산성 향상 방법이었죠.
  • ?
    숲속라키 2018.05.05 12:48
    손가락 이동은 사실인 게 정통 타법이 상대 위치로 키를 쳐서 무슨 키보드를 쓰든 적응이 빠른 듯 합니다.

    독수리타는 절대 좌표(?)로 기억해서 자판을 안 보고 쳐도 키보드가 바뀌면 오타가 늘어나더라구요.
  • ?
    title: 야행성archwave 2018.05.05 12:52
    정통 타법은 어떤 키보드를 치든, 그냥 양손 집게 손가락을 F, J 키 위에 놓으면 새로운 키보드 적응 준비 완료죠.
    PC 용 키보드의 19.05 mm 와 노트북 키보드의 18 , 16 mm 식으로 키 피치가 달라져도 별 무리가 없고요.
  • profile
    by츠라라 2018.05.05 13:06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이글 보고 보니 전 새끼손가락 빼곤 다 쓰네요
  • profile
    Hack 2018.05.05 13:37
    전 타자법이야 별문제 안된다고 생각되며,

    문제는 요즘 10대층 사용하는 한글이 너무 변형되었다는거죠.

    알수없는 초성체에 약어들. 같은 세대 친구끼리 소통할때는 몰라도 밖에 나와서도 그러니 일반 대화가 어려운때가 있더군요.
  • profile
    남겨진흔적 2018.05.05 14:33
    같은 공간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언어는 머지않아 도태됩니다.
    과거 2000년대 초반에도 비슷한 형태가 있었고
    현재도 불과 작년 혹은 몇달전만해도 자주쓰던 말이었지만 요즘은 쓰지않는 말이 많죠
  • ?
    title: 야행성archwave 2018.05.05 13:41
    여담으로 요즘 키보드에 대해 불만 한가지.

    키캡 금형 하나 비용 절약하는건지, 키보드 높이 0.2 mm 라도 낮추자는건지, 디자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F 와 J 키캡의 돌기를 아예 빼고 만들어지는 것들도 좀 있더라고요.

    이 돌기가 왜 있었는지 까먹은건지, 요즘은 그리 필요없다고 여기는건지..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18.05.05 14:00
    저는 이상하게 왼손만 제대로 치고 오른손만 독수리 모드로 ..
  • profile
    남겨진흔적 2018.05.05 14:33
    전 미묘하게 독수리랑 양손타법이 뒤섞인 이상한 형태라
    그때그때 바뀌는거같아요
  • ?
    Ren_brvy      ズイ₍₍(ง˘ω˘)ว⁾⁾ズイ 2018.05.05 22:12
    스마트폰 세대가 타자가 느린 편인건 그냥 단순히 키보드를 잡을 일이 예전보다 줄어들어서인건데
    독수리타법때문이라고 몰아가는건 좀

    저도 불곰마냥 왼손에 세개 오른손에 두개 해서 다섯손가락으로만 치는 편인데
    300타정도는 나와서 크게 불편하단 느낌은 없습니다

    단지 키보드가 바뀌면 적응하는데 문제가 있기도 하고 오타 나는것도 신경쓰이는지라 바꿔보려고는 했는데 영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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