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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2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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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원 기기로 나와준다면 2년동안은 메이저 업데이트도 보장될테고(요즘 보급형은 업데이트 그런거 없다로 넘어가는 놈이 많아서..), 660의 GPU 아드레노 512 성능이 엑시노스 8890의 GPU와 대등하거나 능가한다면 S7을 싸게 팔아버리고 바로 기변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660의 벤치마크, 특히 게이밍 벤치는 잘 안 보이네요. 특히 8890 vs. 660의 GPU 벤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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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컴맹픔스      2018년도 비봉클럽의 해 2018.04.17 23:11
    솔직히 기대가 안 가는게 샤오미가 일부러 A 라인업에 폐급 AP 넣는 것 같아서… 일단 기기가 나와 봐야 판단이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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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17 23:54
    일부러가 아니라, 당시 샤오미에 계약 체결된 게...625...져스트 625...

    835 아니면 625라는 극단적인 양극화였습니다.
    mi6은 아직도 비싸요.


    참고로, 홍미노트5 AI 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636은 아드레노 509를 달고 있고, 나온지 좀 많이 된 것 같은 홍미노트3프로는 스냅드래곤 650, 아드레노 510을 달고 있습니다. 공정 격차 덕에 성능 유지는 636이 더 탁월한 모양이지만 세대 차이를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미맥스도 1은 650/652였는데 2가 625... 대신 배터리 하나는 끝내주게 오래가죠.

    다행히 660 계약이 체결되었는지 미노트3를 기점으로 660을 넣는 게 보여 다행입니다. 한가지 이상한건 말이죠.
    얘넨 분명 p60을 단 기기를 2개 출시한댔는데 사실상 동급의 660...이 달린다는 mi 6x와 mi a2에 넣으면 끝나는 거잖아요. 660을 여기 넣어버리면 p60을 넣을만한 기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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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컴맹픔스      2018년도 비봉클럽의 해 2018.04.18 00:06
    4X랑 A1은 가격이 다르지 않았던가요? 실제로 뒤에서 구글과 무슨 로열티 관련 입담이 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 입장에서 덜떨어지는 기기를 돈 더 내고 사고 싶지는 않았을 겁니다. A2에서는 좀 더 나아지길 바라는거죠.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18 00:16
    A1은 별 이상한 mi5x라는 mi 5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사양과 가격을 낮췄다는 기기의 안드로이드 원 버전이죠. 비교하자면 결국 홍미노트시리즈랑 비교하게 되지만, 일단 라인업 자체는 엄연히 다릅니다.

    만듬새를 따지고 보면 분명 홍미노트시리즈보다 위이긴 합니다. 카메라도 약간 더 좋은 거 썼고요. 단순하게 625와 4기가 램을 가지고 비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둘 다 써보기 전이나, 혹은 둘 다 써본 사람이 상세히 리뷰를 올리기 전까지는 역시 그런 단순 사양이 눈에 더 잘들어오는 게 사실입니다. 같은 5.5인치, 같은 프로세서. 같은 옵션에서도 더 비싼 가격. 육안으로 보이는 차이는 후면카메라의 위치와 듀얼카메라라는 점 뿐.

    625를 넣은 건 당시 샤오미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안드로이드 원의 목적을 생각해보건대, 835는 들어갈 수 없는 선택지였구요. 같은 사양의 안드로이드 원 기기를 비교해보면 아시겠지만 샤오미의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이쪽이 사용자도 많고, 가격도 괜찮고, 품질도 괜찮게 뽑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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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컴맹픔스      2018년도 비봉클럽의 해 2018.04.18 00:26
    아무튼 진짜 안드로이드 원 하나만 바라보고 사는 기기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원가절감 많이 된 기기 치고는 가격도 썩 맘에 들지는 않았구요(정발 가격). 카메라는 진짜 센서 두개 달 시간에 최적화나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처음에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기기여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라면 차라리 U11 Life를 샀겠군요.

    (카메라는 A1이나 X4나 둘다 구리긴 합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18 00:29
    그렇습니다. 아니 대체, 보급기 중 저가형으로 나온 넥오엑보다 좋은 카메라를 넥오엑보다 싼 가격으로 구할 수가 없는거죠? 이건 뭔가 이상해요...

    mi a1은 듀얼카메라라길래 기대했었지만 구글 카메라 없인 말잇못할 수준이고.
    홍미5 이후로 많이 개선되어서 미노트3와 홍미노트5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니까 6x는 좀 기대해도 될까 싶습니다.



    헌데 눈을 아무리 씻고 봐도 다시 봐도 요리조리 봐도 이어폰 잭이 없다는 것 같아서 아리송합니다.
    mi6이 없었고, mi6x가 mi6의 디자인을 따른다면 없는 게 맞긴 한데, 없으면 안되잖아요!
  • ?
    ohnada 2018.04.18 00:47
    넥오엑이 싸게 풀려서 그랬지 형제는 G4 V10같은 플래그쉽이죠...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18 00:52
    램 2기가도 그렇고, ois도 없고. 플래그쉽으로부터 좀 떨어져 있습니다. 카메라 센서도 다른 거 썼을겁니다.

    구글 카메라에 영광을 바칩니다...
  • ?
    ohnada 2018.04.18 02:38
    OIS가 없는건 6P도 마찬가지라서요...대신 EIS가 있긴 하지만요.
    어떻게 보면 넥오엑에 들어간 IMX377가 크기도 더 크고 G4에 들어간 IMX234보다 화소가
    낮아서 저조도 노이즈에선 더 강합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18 08:35
    그게 아직까지 버틸 수 있는 주 요인입니다.

    하지만 그 외엔..
  • ?
    4590T 2018.04.18 00:00
    저라면 그냥 쓰던 S7 쓸듯
  • profile
    사고오류 2018.04.18 00:10
    GPU 성능은 그냥 기대를 안하시는 게.. 820과도 상대가 안되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A2는 좋아봤자 636인걸로..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18 00:18
    https://www.xda-developers.com/xiaomi-mi-6x-specifications/

    ㅇㅅㅇ... 이전처럼 mi 6x 기반으로 나온다면 660탑재가 유력합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이어폰잭이 없네요. 어디갔지...
  • profile
    사고오류 2018.04.18 00:24
    미디어텍이니 625니 의견이 분분하던데 660에 정발되면 참 좋겠네요. 저도 하나 지르는 걸로..

    이어폰 잭이 없긴 한데.. 저에겐 에어팟이 있으니까요.. OTL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18 00:30
    정발되면 출고가가 40만원 넘을 수도 있습니다. 지모비코리아라면 충분히!
    미디어텍 p60도 스펙만 보면 660..보단 좀 아래긴 해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원까지 고려하면 저도 미디어텍은 아닐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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