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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75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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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삿상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죠. 중요한 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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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말씀으로는 “내가 직접 사서삼경과 예법을 다 공부해 봤지만 차례는 마음이 중요하지 음식이나 배치는 상황에 맞춰 하면 된다.” 고 하시더군요.



  • ?
    렉사 2022.09.06 11:09
    제사를 어떻게 지내든 떠난 분들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심, 애정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13:28
    내, 그게 바로 제사의 핵심이니 말이죠..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09.06 11:12
    명절음식은 친척들 모였을때 먹는 시즌한정음식 같은느낌이라 만들게 되긴 하더라고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13:29
    저도 코로나로 못 내려갈 때 하다못해 명절 도시락이라도 구해먹게 되더라고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2.09.06 11:22
    7품 이하인데 부모님만 챙기면 되나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13:29
    조상 중 분명 왕이나 귀족이 0.0001%라도 섞여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알아서 하셔도 될 겁니다..
  • profile
    텐타 2022.09.06 11:31
    쓸데없는 경쟁으로 낭비되는게 너무 많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13:31
    정작 진짜 양반들 보면 생각외로 소박하더군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2.09.06 11:44
    30년 전에 이랬으면 좀 더 화목했으려나요.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2.09.06 11:55
    지금도 딱히....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16:22
    언론에 쓸데없이 제삿상가제고 이래라 저래라만 안 해도 좀 나았을 거 같습니다.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2.09.06 11:55
    어느집 보니 육전 남으면 처치곤란이라고 스테이크 올라던데 그런건 인정 해야지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17
    전 혹시나 제사 지내라 하면 그 시대에 유행할 음식이나 적당히 올리라고 할 겁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2.09.06 12:47
    몇몇 그세대의 그분들이 보시면 발작on하겟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18
    뭐, 한번 배운 걸 바꾸긴 어려우니까요..
  • ?
    고자되기 2022.09.06 12:50
    그리고 이제 며느리랑 딸 규모도 예전같이 유지할수가 없는데 이전방식으로 한다는건 좀..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23
    그래서 절이나 성당, 교회에 맡겨버리고 추도미사나 법회로 대체하는 곳도 늘었다고 하네요.
  • profile
    이루파 2022.09.06 13:30
    본래 홍동백서니 어쩌구 하는 것 자체가 조선말기 Dog족보 대란
    이후의 풍습에서 비롯된 근본없는 것이었다고 하니.....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22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원래 제삿상은 정성을 담는 게 모양새보다 더 중요하다 하시더군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코알라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22.09.06 13:37
    사람을 기리는거라 살아생전 좋아했던 음식이나 모였을때 먹을만한 음식을 하는편인데 개인적으로 제주도처럼 초코파이나 빵 주스 올리는게 실용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형편에 맞춰 예의를 갖추는게 핵심인데 점점 실용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생전 할아버지가 '제사는 간소하게 해라'라고 해서 모여서 추모예배와 식사하고 끝인데 차례기구를 보면 잘 못 보던 것들이라 신기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27
    그렇죠.. 그래서 저희집은 명절 차례만 전과 산적, 문어 등으로 모양을 내지 평소 제사는 간단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간소하게 하는게 맞다고 하고요. 매년 10번도 넘게 지내는데 화려하게 올리기도 어려웠어요.
  • ?
    랩탑 2022.09.06 14:19
    저희도.. 큰아버지께서 저런 격식에 엄청나게 까다로우셔서 10년 전쯤까지는 커다란 상으로 두 개짜리 제삿상을 차렸었는데.. 뭐, 이런 저런 가정들의 붕괴와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난 후에, 사촌 누나가 제사 음식을 담당하게 되면서부터는 그냥 크지 않은 상 하나 정도로 정리를 했고, 큰아버지께서 작년 말에 돌아가신 후로는, 사촌 형이 그냥 그냥 간단하게 하자고 해서 더욱 더 간단해질 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는 "나 죽고 나면, 그냥 내가 좋아하던 개고기(하필..-_-;)나 맛있는 걸로 올려 다오"라고 하시는데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22
    전 더 간단하게 주문하려 합니다. 그 당시 시대에 먹는 걸 올리라고요.
  • profile
    유우나      7460 2022.09.06 15:05
    삼촌이 제사음식 맏아서 만들던게 생각나네요 생각보다 단촐하고 증조부모까지였던...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16
    아마도 족보위조 안한 진짜 양반 가문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집안에 예법을 잘 아시는 어르신이 계셨나 봅니다.
  • ?
    포인트 팡팡! 2022.09.06 21:16
    유니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유우나      7460 2022.09.06 22:22
    양반 가문이긴 했으니까 원래 그런거려니 했어요 다른데서 첩수 가지고 싸우는거도 의문이였고...
    하고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긴 했었네요 덤으로 물려주기 싫다고 절에 맞긴다고 하시기도 하셨고...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09.06 15:57
    성균관이고 나발이고 가족중 목소리 큰사람이 맞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1:06
    다행히도 저희 집은 할아버지와 이버지가 꼬우면 너희들이 도와주던가 하시니 다들 수긍해 버리더군요.
  • profile
    큐비트      the last resort 2022.09.06 16:10
    진짜 종가집들은 다르기는 하더라고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0:57
    그냥 생일상 내지는 평소 먹던 식사에 특식을 추가한 정도더군요..
  • profile
    cowper 2022.09.06 17:32
    정작 조상덕을 보는 사람은 명절때 해외여행가고 조상복 없는 사람만 제사 지낸다고 고생한다는....소리가....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0:43
    틀린 거 없죠.. 명절때야말로 딱 해외 나가면 좋단 말이죠..
  • ?
    이계인 2022.09.06 17:56
    저희집은 예전부터 제사상은 먹을사람 입맛대로 했습니다. 그게 꼬지전과 잡채일뿐..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0:43
    저희 집도 길어봐야 명절 기간 내지는 +1~2일안에 다 먹을 수 있게 하시더군요.. 그나마도 죄다 나눠줘 버립니다.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22.09.06 19:55
    이 자료가 평생동안 성균관에서 제사음식을 담당하던 분을 쫓아낸 후 그걸 무마하려고 만든 자료란 루머가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1045948.html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0:41
    자료 자체는 타당한데 성균관만의 제례나 전통을 무마하려고 하는 거면 문제군요.
  • ?
    멘탈소진 2022.09.06 20:37
    왜 지금하는 제사(19-20세기조상)를 이미망한 조선 초기양식(김치에 고추가루 안들어감)으로 해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06 20:40
    사실 조선 초기도 아니고 조선 중기 사림세력이 중국에서 수입한 주자가례 등 예법을 또 한차례 현지화한 물건이었어요.
    원판을 보면 한반도에서는 왕도 잘 못먹지만 거기선 흔한 귤, 한국인들은 기겁할 중국 요리 같은 것도 올라오거든요.
    그나마도 지금 우리가 아는 건 거기서 또 기합을 넣고 한 거라..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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