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버거킹에서 먹을까.. 하고 걸어가다가 급 귀찮아져서 선회하여 중간지점에 있는 노브랜드에 갔습니다.
청경채랑 호떡이랑 인니 녹차 웨하스 같은걸 산 뒤 계산대로 갔는데요.
처음에 급여통장과 연결된 현금카드를 드렸는데 잔액이 없어 결제불가라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꺼내려고 했습니다.
- 고객님, 저희매장은 현금을 안받습니다
'아 제가 좀 늦었나보네요, 잔돈이 없는거죠?'
- 개인 직영이라 카드만 받습니다
'..네?'
네?
무튼.. 교통카드용도인 JCB 카드로 결제 하긴 했는데 미래가 온 거였습니다.
이제 길거리 붕어빵 집에서도 삼성페이만 받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QR코드로 하는 결재가 위주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포장마차에서도 각종페이류나 토스 또는 계좌이체 받기 시작한지 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