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규정상 입구를 곡선으로 만들어야된다고 들었는데 꼭 그런건 아닌가봐요.
시커멓습니다.
야간모드로 찍으면 이런 느낌...
영화를 보고 오니 느낀점은...
음질이 좋은건 맞습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비관이 대단한게 아니라, 기본 영화관이 원래 이정도급은 되줘야 되는거 아닌가? 라고 말이죠.
어차피 일반 영화관도 이제 1.5만원정도 받는다면서요? 돌비관이 2만원인데 애초에 1.5만원 받을거면 영화관이 돌비관급 정도는 되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돌비관을 따로 만들어서 2만원을 받아먹을게 아니라요.
이미 제가 집에서 티비랑 xm4 끼고 들으면 일반 영화관 정도는 화질 음향 모두 압살할거같은데...
아이맥스가 궁금하네요. 근데 아이맥스는 죄다 평일에만 틀어줘서...
온김에 스타필드도 구경했는데, 아싸한텐 딱히 볼게 없더라고요. 한 90프로가 옷이라...
그나마 전시장이 있어서 이건 그냥 대충 봤습니다.
저 bmw i4 콧구명은 보면 볼수록 적응되는 느낌... 실물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주면 절하고 타야지 따질게 뭐있나...
g70 슈팅브레이크도 오면서 실물 하나 봤는데 일반 g70보다 훨씬 이쁘네요. 블랙이 가장 이쁜듯.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쇼핑도 하고...
막상 살건 별로 없었지만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코스트코보다 좋은점이라면
일단 코스트코보다 상대적으로 소분되있는점, 회원비가 들지 않는점, 그리고 음식이 좋다는 점입니다.
피자도 조각당 2500원에, 다양한 다른 메뉴도 팔고 있습니다. 선택지가 훨씬 많다는거죠
위에 사진은 미트오븐파스타인데, 와 이건 주변에 이마트트레이더스 있으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엄청 맛있었습니다.
피자에 있는 그 둥그런 고기랑 미트소스, 체다치즈랑 모짜렐라치즈까지 넣어주는데 대박이네요.
연비는 느긋하게 타고가서 18.5를 찍었습니다.
장거리 연비는 진짜 바랄게 없는데 왜 시내연비는 그모양이니 ㅠㅠ... 진짜 하브타고 싶네요.
근데 너무 지쳐서 오자마자 쓰려져서 잤습니다. 다리도 상태가 안좋아서 살짝 쩔뚝거려가지고 돌아다니던 사람들은 저놈은 스타필드를 왜 혼자서와서 쩔뚝거리고 다니나 싶었을겁니다.
그래서 11시까지 잤네요. 중간에 세번정도 깨서 10시간정도 잔듯...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려고요. 이마트트레이더스 같이 사람 많은곳은 가만히 있기만해도 진빠지네요
이후에 일반관에서 한 번 더 보려고 알아봤는데 가격 차이가 나질 않아서 수퍼플렉스 G 21관 상영 존버하다가 스크린에서 내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