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켜먹는거는 걸작떡볶이가 유일한데
수수료때문인지 배달시키려면 너무 자비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집 앞에 있는 지점은 가끔 포장을 안 받습니다. (무슨 패기지....?)
그래서 그냥 되도록이면 배달시켜 먹는데 (포장이랑 별 차이 없는 가격...)
요즘 자영업자분들도 그렇고, 저도 한번 시켜먹으려면 배달비가 너무 많이 올라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공공배달앱을 보고 있는데, 경기도면 배달특급 하나로 끝나는데 서울은 무슨 제로배달 유니온? 그걸로 군소업체들 연합으로 되어있어서 중구난방..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띵동 인거 같은데 이건 제 믹스4에서 안돌아갑니다. 권한 다 줘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앱을 찾아보니 '먹깨비'랑 '땡겨요'가 눈에 들어옵니다.
먹깨비는 공공앱이 맞지만 UI가 상용앱(배민/쿠팡이츠)보다 떨어지는 편이고, 피크시간에는 공공앱은 아예 닫아버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해봐야 할거 같고
땡겨요는 지역상품권이 되서 공공앱인줄 알았더니 신한은행에서 소상공인 데이터좀 모아서 대출상품이나 그런거 만들어 보겠다고 국민은행의 알뜰폰 리브엠 처럼 만든 서비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세컨드로 쓰기로 했습니다.
근데 UI는 땡겨요가 훨씬 나아서 먹깨비에 땡겨요 UI면 좋을거 같아요.
근데 땡겨요는 앱이 반 발자국 느립니다. 기능실행이 느린게 아니라 DB에서 정보 불러오는 그런것들이 느려요... (...)
이런 저런 의견을 들어본 결과 그냥 먹깨비에 정착을 해보기로 했어요.
물론 타지에서 시켜먹거나 그런건 배민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