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독일 3사 하면 벤츠, BMW, 아우디가 떠오르죠.
이 3개의 회사가 꾸준히 내놓는 차가 있습니다.
SUV? 세단? 아닙니다.
그 차는 바로 방탄차량입니다.
방탄차량은 대부분 아시다시피 총탄과 폭발물을 막아주는 방탄유리와 특수외판을 써서 탑승차의 안전을 보장하는 차량이죠.
벤츠는 GUARD, BMW는 High Security 또는 Protection, 아우디는 Security라는 모델명이 붙습니다.
(다른 메이커들도 찾아봤는데 대부분 업체를 통해서 만든 차들이더군요.)
이런 차들은 국가의 중요한 직책을 맡은 분들이 탈 때도 있으니 푸른색의 경광등과 국기봉 마운트가 달려있네요.
1. 벤츠 S680 GUARD 4matic(2021)
출처 : https://www.mercedes-benz.com/en/vehicles/passenger-cars/s-class/guard-special-protection-version-of-the-new-s-class/
- 612마력의 6L 바이터보 V12 엔진(4톤이라는 무게를 움직여야 하니 연비가 리터당 5Km라는 극악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 VR10의 방탄성능(드라구노프, 돌격소총의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민간 최고 방탄 등급)
-대당 7.8억원
2. BMW X5 Protection VR6(2019)
출처 : https://www.motor1.com/photo/4314644/bmw-x5-protection-vr6-2019/
- 523마력의 4.4L 트윈터보 V8
- VR6의 방탄성능(AK-47의 7.62탄과 4미터 거리에서 15Kg의 TNT 공격 방어)
- 가격 미공개
3. 아우디 A8L Security(2020)
출처 : https://www.motor1.com/news/422953/audi-a8-l-security-revealed/
- 563마력의 트윈터보 V8
- VR9의 방탄성능(7.62MM NATO 탄을 쓰는 M24 저격소총 방어)
- 대당 9억원
확실히 차가 무거우니 대부분 트윈터보 엔진을 쓰는군요. 연비는 바닥을 기겠지만.....
한번 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