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오늘이 폐막이군요.
어릴 때는 TV로 각종 경기들 보는 게 재미가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초반에 스노보드 경기 잠깐 한 삼십분쯤 봤나??
그게 이번 올림픽 경기 라이브로 본 전부네요.
하이라이트도 몇 번 안봤고요.
중국에서 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자체가 떨어지네요.
저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은게 보통 국내 선수들 경기 때면
주변 다른 사람들의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도 거의 못들어 봤거든요.
딱 한 번인가 들렸는데 제가 중계 같은 걸 안봤기 때문에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9월달에 또 중국(!!)에서 아시안게임이 있다죠?
그리고 11~12월에는 대망의 월드컵이 열리는데,
아마 이 때라야 그나마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