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평 : 아직 가지마세요. 한창 공사중이고 삽도 안뜬곳이 대부분이라 볼게 없습니다. 차라리 여기 바로 위에 있는 마장호수를 보러 가세요!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옆차가 압권인게, 무려 팰리세이드에 저렇게...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에 하늘궁에 간 이유는... 솔직히 별 기대하지 않고 갔기 때문인데, 기대 이상으로 별게 없어서 쏘카 대여비+주행요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블루투스 마우스를 빨리 사거나 친한지인 이사 집들이 선물이나 사러 이케아를 가는게 더 나았다랄까요.
왜냐면 아직 건물들이 짓고 있어서, 볼게 없습니다.. 허허 벌판...
기존의 건물들은 아마 모텔 건물들을 인수해서 모텔 혹은 강의실 비슷하게 바꾼것으로 보여지더라고요...
저기 위에 있는건물이 강연장이고 언론,유튜브에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이쁘긴 해요. 허나 외부인은 못 들어가게 수위아저씨가 막더라구요.
저기가 유튜브 편집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설명해 주는 사람이 있지도 않고 (더더욱 날씨 흐리고 안 좋았기 때문에) 무턱대로 문 열고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강연장은 이러한데 흠... 안에 못 들어가서 모르겠어요..
근데 까마기 떼가갑자기 모여들더라고요. 수위아저씨가 저런거 찍어야 하지 않냐고. 까마귀가 길조인데 저렇게 하필 요기에 모여드는데 신기하지 않냐며 (영웅 담론 하려는거 ... 아니 뭘 보여주고 영웅담론을 이용해서 신격화를 하든 뭘 하든 해주지...)
아무튼 이번에 좋은결과 나오길 바란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백마 모형....
허경영 힐링궁...
참고로 저기 1층은 식당이였습니다. 허경영 사진이 걸려있었고 (윗동네 스러운)
생각보다 부지가 엄청 넓습니다. 무슨 수목원도 있다는데 가보니까 공사 준비중인거 같더라구요.
굿즈샵 가려고 뒤졌는데 대부분의 건물이 문 닫혀있거나 운영하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하늘궁 부지는 넓은데 뭐가 없습니다.... (....) 그래서 방문하는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몇 년 뒤에 부속 건물들,시설들이 완공하면 그땐 가볼만한거 같습니다. (양주의 훌륭한 관광시설은 될거 같습니다)
제가 유명한 유튜버가 기자가 아니라서 어짜피 허경영은 만나주지도 않을꺼니까요. (강연을 참석하면 만나주겠지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힘들고, 차를 끌고 가야하는데, 가도 뭐가 없어서요...
그냥 갔다온 후기나 유튜버들이 PR해준 영상들만 보시며 만족하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