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1.05.29 19:26

일본 마트에서의 컬쳐 쇼크

profile
조회 수 974 댓글 20

99F1B5D5-6D92-4218-A437-FFD985A65191.jpeg

 

한국은 그냥 마트에서 계산후 바로 손님에게 넘겨줍니다. 

일본은 마트 직원이 계산하면 손님이 가져온 에코백이나 바구니에 깔끔하게 담아 줍니다. 
8FD119A6-0DFC-4085-B38D-D4FE04952E9D.jpeg

그 이유로 마트 카트도 손님 개인용 바구니나 에코백을 아래에 담아두고 위에 마트 소유 바구니를 올리게 만들어 놨어요. 

물론 자기가 담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들은 셀프계산대 가거나 직접 담겠다고 직원에게 말해요. 

 

그래서 마트 노동자들의 일 난이도가 더 높죠. 

대신 손님은 계산대에서 지갑만 꺼내면 되고 에코백이나 바구니 들고다니는 게 이득입니다. 



  • profile
    동방의빛 2021.05.29 19:29
    그치만...담아주려고 하면 빨리 해야 하니까 어서 봉투를 내놓으라고 하는걸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19:31
    전 일본에서 마트 갈 일이 적어서 편의점 비닐봉투에 담는게 더 익숙하네요.
  • profile
    동방의빛 2021.05.29 19:33
    아, 그런데 일본인들은 장바구니를 안 쓰나요? 장바구니를 쓰게 되면 직접 담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요. 요즘 일본인들은 옛날 이미지처럼 아끼진 않는 걸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19:35
    일본 환경대신 펀쿨섹좌가 비닐 판매를 유료화하고 에토백과 장바구니를 쓰라고 정책을 펴고 있어요. 그 전에도 저 마트 서비스 덕에 장바구니 사용 비중이 높았어요.
    급하거나 내가 한다는 사람은 셀프계산대 가거나 내가 한다고 말해요.
  • profile
    스프라이트 2021.05.29 19:36
    인건비가 싼 필리핀에선 담아주는 직원이 따로 있습니다

    근데 가끔 담아주는 직원이 없을때엔 캐셔가 담아주는데 아무래도 바코드 찍고 담고 하니 느립니다.

    이때 직원이 담아주는거에 익숙한 필리핀사람들은 보통 느긋하게 기다리는데...- 시장보다 비싼 마트를 이용함에 있어 당연한 서비스라 생각한다 합니다

    빨리빨리의 민족 한국인들은 대부분 직접 봉투에 담던게 기억나네요

    물론 저도 성질 급해서 제가 직접 담습니다 ㅎㅎ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19:36
    필리핀도 그런 거 보면 한국이 특이한가 보네요.
  • profile
    스프라이트 2021.05.29 19:56
    패스트푸드도 직원이 테이블로 가져다주고 다 먹고 나면 손님이 안치우고 테이블 치우는 전담 직원이 따로 있습니다

    빅맥세트면 몇시간치 최저임금에 육박하는 나름 고급 음식이고... 인건비가 싸니까 가능한거 같아요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5.29 19:47
    담아주는거 은근 좋고 편했는데 말이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21:20
    저런게 소비자에게 편하긴 한 거 같아요. 물론 노동자야 힘들지만...
  • profile
    cowper 2021.05.29 19:57
    쇼생크 탈출보면 모건 프리먼이 가석방후 얻는 일자리가 계산후 물건 담아주는거라 볼때 저런것도 있나....했던 기억이...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21:21
    보니 의외로 저런 서비스가 흔하긴 한가보네요.
  • ?
    수중생물 2021.05.29 20:34
    비닐봉투가 유료화 되기 전에는 계산 담당 직원이 담아주는 곳이 종종 있었죠.
    지금도 지방의 작은 동네 마트는 담아주는 곳이 있을 듯 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21:22
    전 사람들이 아예 전용 플라스틱 바구니를 들고다니던 게 신기하더라고요.
    에코백도 그렇고.. 지금은 한국도 흔한 모습이지만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5.29 20:42
    뭐지 이거 우리동네만있나...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21:18
    한국에도 일부 도입한 곳이 있다고 들었어요.
    사회교과서 일부에 저런 걸 소개하기도 하더라고요..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 이러면서요.
  • ?
    laphir 2021.05.29 21:09
    이건 매장 혼잡도랑 관계가 있는거 같던데요. 바쁜 시간엔 안 해주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21:18
    보니 슈퍼 타마데같은 곳도 보니 그냥 한국처럼 던져주기도 하는거 보니 케바케같긴 합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코알라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21.05.29 21:18
    저도 세이코였나 기억이 잘 안 나는데 큰 슈퍼마켓 갔는데 직원이 담아주는 것에 놀랐고 동전을 넣으면 알아서 금액을 인식하고 잔돈도 기계에서 딱 나오는게 더 놀라웠어요

    근데 '비닐봉투 주세요'를 일어로는 어떻게 말하나요?
    일어를 몰라서 '아노 플라스틱-백 구다사이'라고 했는데 매번 잘 알아듣고 주셨는데 정확한 표현이 궁금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9 21:20
    음.. 레지후쿠로던가.. 저도 하도 안 써서 기억이 안 나네요.
    아니 비니루라고 하기도 하던가.. 전문가 등판을 기다립니다.
  • ?
    kerberos 2021.06.01 09:54
    여기 보시면 설명이 자세하더군요. - 박가네
    https://youtu.be/b1BgIrJRAWw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23일]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를 드립니다 14 file 낄낄 2024.04.17 577
78531 퍼온글 워즈니악식 납땜법. 27 file PHYloteer 2018.03.02 1689
78530 퍼온글 옆집 화재시 내집 보상은 까다롭군요 4 하뉴 2022.03.26 1688
78529 잡담 화장실 어디가 모기의 출입통로일까요. 8 mnchild 2021.05.24 1688
78528 핫딜 [아마존] 7세대 아이패드 10.2인치 32GB, 195달러 10 낄낄 2019.12.01 1688
78527 퍼온글 메이드에게 아이를 4~5명 낳으라는 금수저 8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9.09.12 1688
78526 잡담 노브랜드 미니선풍기 샀습니다. 14 file title: AI아즈텍 2018.05.17 1688
78525 퍼온글 의사협회피셜 의사보다 좋은 직업 21 file 고자되기 2024.02.16 1687
78524 잡담 모니터를 주웠습니다. 4 file 占쏙옙저장소 2022.06.11 1687
78523 잡담 빅스마일 데이는 그냥 호구 데이인가요... 10 file title: 명사수포인 2021.11.01 1687
78522 잡담 가성비의 인텔?? (부제 : 시작은 미약하나...) 17 file Grizzly 2020.10.20 1687
78521 잡담 모닝 어반 탑승 후기 9 file 노코나 2020.08.16 1687
78520 잡담 ARM SBC들의 성능이 오르다보니 .... 16 ForGoTTen 2019.11.24 1687
78519 잡담 1년 반 동안 자기 노트북에 족쇄를 채운 친구(메... 25 가우스군 2019.09.22 1687
78518 퍼온글 궁극의 수냉시스템 8 file 군필여고생쟝- 2019.04.13 1687
78517 퍼온글 녹슨 칼 되살리기 24 반다크홈 2017.06.23 1687
78516 퍼온글 밑에 가임기 여성 분포지도 보고 같이보면 열받는... 10 file 부은면상 2016.12.29 1687
78515 잡담 ChatGPT : 지글하드웨어, 버거킹 와퍼 무제한 이... 6 file Marigold 2023.03.11 1686
78514 퍼온글 중국의 달달한 젖꼭지 5 file Elsanna 2022.04.23 1686
78513 잡담 x86은 사실 진작 끝났어도 이상하지 않았죠 41 겜메 2019.10.19 1686
78512 잡담 아니 디렘 상상도 못한 단점이 있었네요 24 새벽안개냄새 2019.07.19 1686
78511 잡담 i3 8130u 벤치마크보니 gri. 2018.05.11 1686
78510 잡담 돼지고기 정답 10 file 쿤달리니 2023.01.19 1685
78509 잡담 대학교 이메일 계정을 비워 달래요. 17 Koasing 2022.05.22 1685
78508 잡담 샤오미지아 모니터 조명이 2세대가 나왔었군요 17 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2022.05.20 1685
78507 퍼온글 북한 군복 근황 17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1.28 1685
78506 퍼온글 파워레인저 근황 20 file 360ghz 2021.01.21 1685
78505 잡담 데바데(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짧은 플레이 후기 ... 4 file 알파카 2020.09.13 1685
78504 잡담 iptime이 보급형 wifi 6 공유기를 출시했군요 13 title: 폭8애옹 2020.07.09 1685
78503 퍼온글 고인물 게임의 뉴비 능욕 4 반다크홈 2017.06.09 1685
78502 잡담 요즘 오이에 무슨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13 file 고자되기 2023.01.31 16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2785 Next
/ 2785

최근 코멘트 30개

AMD
한미마이크로닉스
더함
MSI 코리아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