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zmodo.com/british-cops-thought-they-were-raiding-a-weed-farm-but-1846991137

 

뭔이야기냐면 대마재배처를 쳐들어갔더니 비트코인 채굴중이었다는 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마초는 재배할때 열이 많이 필요하죠. (물론 그 온도 범위는 15도~ 30도 섭씨이긴 합니다만.)

또한 습도관리도 필요하고요. (줄기묘목시 상대습도 70%, 그 이후 상대습도 20~40%)

그래서 막 이렇기도 하고요. 

 

근데 막 생각이 드는게, 대마재배 하면서 비트코인 채굴하는걸 이미 할 사람은 다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한국이야 먼지들어간다고 그냥 에어컨 설치한 컨테이너빡스에 채굴기 몰아넣고 컨테이너 쌓아놓으시는 분이 더 많아서 그런 생각을 다들 하시려나 싶긴 하지만 30도로만 유지할 수 있다면 괜찮은 선택 아닐까요? 

 

헛소리였습니다. 아직은 비트코인 채굴이 불법화가 안되어있으니 그런 위험한 짓을 할 사람이 없겠....죠?

 

 

시도하실 분에게 : 한국은 대마초를 마약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시도하지 마세요. 들키면... 아. 채굴하다 들키세요 제발. 좀 채굴좀 그만합시다.  

 

사실 상품작물들(고온이 필요한 과일들이라던가) 용으로는 정말 좋을거 같아요. 채굴이 죽고 다시 연산 맡기던 시절로 돌아갔을때 시도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