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부터 신분이 갈라집니다.
예를 들어 막 언어를 배운 외국인이나 저학력 하위층의 경우
조금만 격식 차린 글만 봐도 독해를 못하거나 머리를 굴려야 이해가 됩니다.
좀 어려운 책은 거의 모든 단어를 한자로 쓰죠.
심지어 접속사조차 전부 한자입니다.
이런 이유로 외국인이나 저학력 하위층은 정보 접근이 힘들어지죠.
말도 마찬가지로 상황마다 단어가 구분되기도 하고 어법 등도 여러가지라
그걸 잘 구분하면 교양있고 없으면 무례하거나 무시당하기 쉽더군요.
입으로 말하는 말부터 남자와 여자를 철저히 구분하고
신분에 따라서도 어휘나 말투가 달라지며 지역마다 또 다르고
거기에 빙빙 돌려말하는 어투까지 합쳐지니 뭐...
그걸 완벽하게 구사하면 교양있고 못하면 무식해 보이죠.
일본어는 공부하면 저 한자와 어법이 고급단계로 넘어가는 벽이 됩니다.
그것에 비하면 영어나 한국어는 까다롭지 않은 축이라 마음이 편합니다
뭐 제가 트롤 기질이 다분하기도 했습니다만은..
근데 이제 행동은 일본인 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