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요즘 메탈빌드나 다반이나 용도자짝퉁의 화려한 디테일을 보고 너흰 아직 멀었다고 짓눌러버리려 낸 거 같네요. 적당한 부품 수에 가동성과 기믹도 화려한데 특히 디테일이 PG급입니다. 먹선 작업만 4시간이 걸렸습니다. 다만 고관절이 약하다보니 전 아예 다이캐스팅으로 다 바꿨습니다. 이것만 빼면 품질, 존재감, 박력 하나는 최고에요.
요약 : 고관절만 메탈로 바꾸면 단점이 없어요. 알리가면 3~4달러니 사던가 아니면 금속선으로 보강하세요.
작업중인 MG 저스티스 건담. 딱 봐도 프리덤 2.0과 디자인 컨셉이 동일합니다. 이제 백팩 파툼 00와 스탠드, 무장만 만들면 되겠죠. 얼굴의 센서는 타미야 에나멜 클리어 도료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클리어 도색은 영 노력만큼 결과가 안 나옵니다. 역시 이 부분은 호일 씰이 낫네요. 완성하면 따로 올려 봅니다.
반다이 데칼 품질이 구더기 수준이라 산 하비미오제 습식데칼입니다.
습식데칼 다루는 건 10년만에 처음이 되겠네요. 해상도와 내구성 등은 델피데칼에 준할 정도라 하는데 확실히 글자들이 정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