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스
LG전자 Vu 3를 얼마 전에 들였지요. 케이스가 없어서, 케이스 구입하러 자주 가던 가게에 들렀습니다.
처음에는 없다 말씀하셨는데, 잠깐 기다리라며 물건을 찾으시더니 정품 케이스를 하나 보여주시네요. 이전에도 정품 케이스 저렴하게 샀었는데, 이번에도 귀한 물품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귀한 물품 얻었으니, 하나 더 샀습니다. 모친 기기에 맞는 투명 젤리 케이스 같이 구입했네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곳과는 달리, 구형 기기 케이스가 (악성재고 같지만) 다량 쌓인 가게라 좋습니다.
2. 랩톱
주위 가게 돌면서 랩톱을 구경했습니다. 직원 분께서 중고 ThinkPad를 찾는 저에게 "오래된 중고는 윈도우 10이 안 깔려요" 말씀하셨습니다.
나눔받은 X61에 Windows 10 잘만 세팅해서 쓰지만, 4:3 화면비 기기를 찾아 세팅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니까요. 대다수의 잠재 고객에게는 맞는 말이니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말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구나'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3. 키보드
제가 데스크톱 앞에 앉을 일이 많이 없다 보니, 번들거림이 많이 심해졌네요. 내일은 집에 일찍 들어와서 입력장치들 다 같이 청소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