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키보드랑 지름이 많아진것 같아 고민입니다.
기존에 쓰던 아수스 저가형 메인보드의 향후 수명이 걱정되어 갈아탈 메인보드를 고려중이였는데요.
아숫스 TUF VANGUARD B85를 눈여겨 보고있다가 14만원이나해서 굳이 이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하고 패쓰할까했지만
마침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쓰지않은 신품이!! 8만원에 싸게나와서 건졌습니다. 판매자분도 훈훈한 분이라서 좋은 거래 했네요.
박스에 스크래치는 있지만 완전 새제품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내용물 비닐도 안뜯어진 상태더라고요... 참아야지 했는데 이건 미친가격이다 싶어서.
지름신앞에 굴복했네요.
탄탄한 부품이 마음에 듭니다. 듣기로는 TUF 세이버투스 마이너 M-ATX 버전이라고 합니다.
일반 ATX가 확장성이나 여러가지면에서 갑이긴 하지만 원최 미니타워를 지향하는지라 어쩔수가 없네요.
짭제온을 왠만하면 껴안고 죽을 예정이라 이제 메인보드 걱정도 덜은것같습니다.
이제 남은건 새 케이스 구매만 남았네요.
에어로쿨 DS CUBE라는 케이스인데 특징이 메인보드를 가로로 눕힐수 있고 미니타워라는 조건을 충족해서
컴퓨터 업글의 종착점이 될듯합니다. 대신 옆으로 눕히다보니 폭이 넓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