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사람이 뭔소리야 하며 클릭하셨을 분이 꽤 계실거 같네요 ㅎㅎ
정확히는 부모님이 일본을 가십니다......가 아니라 오십니다.
3월이 제 졸업식인데 부모님이 맞춰서 일본을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날짜를 보니 졸업식 3일뒤가 부모님 결혼기념일(30주년)....... 이건 자식된 도리로서 무리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누나랑 합심해서 효도관광을 시켜드리기로 했습니다.
여행사는 (유)스시여행사로....... ㅎㅎ
뱅기도 돈좀주고 김포하네다로 잡았고 이왕 오시는거 비이이이이싼 료칸에 모셔드리고자 해서 숙박비만 100만원이 돌파하는 기적을 보았네요.
부모님 여행은 문제가 안되는데 지금 제일 걱정인건
[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셔서 뭐라할까]
이네요......
덕질물건들을 바리바리 싸다가 친구집에 며칠 맞기던가 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