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xpress에는 정말 좋은 상품이 많더라고요. 사고 싶은 것도 그만큼 많고요.
먼저 이 시계... 이미지 속 Type A를 샀어야 하는데 급하게 사느라 Type B를 사 버렸어요.
이거 한정판인 것 같던데, Type A를 못 사겠죠 ㅠㅠ...
HP 39gII도 이렇게나 저렴하게 나오는데
시간 여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5천 원 가까이씩이나 비싸게 주고 샀고요. 이 돈이면 시계를 몇 개를 더 사는데...
이건 또 왜 이렇게 많이 주고 샀는지... TWS 이어폰 하나를 더 살 걸 그랬어요. 최근 TWS 이어폰 수요가 꽤나 많아서, 여럿 들고 다닐 필요성을 느껴서요.
지금 보니 시계는 또 왜 이리 많이 샀는지, TWS 이어폰이나 하나 더 살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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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댓글을 작성하려 했는데, 권한이 없다고 해서 순간 내가 뭔가를 잘못해서 강제 탈퇴 처리가 되었나 싶었습니다. 로그인이 풀려서 그런 것이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제 계정은 안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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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쓰는 케이블 중에는 USB 2.0 Micro-B/Lightning 겸용 제품이 있는데, 거기에 쓰는 컨버터를요.
어차피 생각보다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제품이었으나, 예전부터 잘 빠졌는데, 막상 잃어버리니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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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된 스마트폰(사이비 스마트폰 포함) 여러 대를 꺼내어 배터리 작업을 했습니다. 적당히 충전하고, 적당히 방전시켜 잔량을 50~60 %로 맞추는 작업을요. 한두 대도 아니고 배터리 10여 개를 하려니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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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푹 잤습니다. 금요일 21시~토요일 15시, 일요일 05시~일요일 11시... 많이도 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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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프로그래밍을 배우니 삶이 편해집니다. 왜들 그렇게 코딩 교육 소리가 나오는지를 이제서야 알겠습니다.
(이하 포럼에 가도 상관없을 잡담들)
데스크톱 - 키보드
연식이 있는 DT35를 사용하다 보니 늘 키캡이 번들거립니다. 온갖 방법을 써도 번들거림은 사라지지 않더군요. 집을 정리하다 보니 동일 모델 구판이 있어 키캡 몇 개를 바꿨습니다.
기존 것보다는 덜하나, 마찬가지로 번들거립니다. 전부 바꾸기는 귀찮으니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계속 쓰렵니다... 지금 쓰는 제품이 통칭 '신디티', '총그림 있는' 제품이라 중고 구하기 어렵지 않을 거고요.
스마트폰 - 충전
주 기기 충전이 이상하게 느립니다. 0~100 %도 아닌데 정말 이상하게 느립니다... 미치겠습니다. 전지 재장착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시간 많이 남았으니 계속 꽂아 두려고요.
계산기(fx-9860G) - 전지 교체
망간 전지로 3주 가까이를 버티다 밝기마저 흐려지기 시작해서, 명일부터 중요한 작업을 해야 해서 더 이상은 못 버티겠다 싶어 전지를 교체했습니다.
다이소 NEO LR03이 꽤나 많이 남더군요. 20개 묶음 구입해서 CASIO EW-EV9500에 넣고 하나도 안 썼으니 많이 남는 게 정상이다 싶었습니다. 문득 에네루프+충전기보다 다이소 NEO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에네루프 LR03/06 모두 1만 원대 초반이고 BQ-CC51이 1만 원, BQ-CC55가 2만 원이니 BQ-CC55를 선택할 경우 기회비용은 다이소 NEO 300개군요. 이쯤 되면 일차 전지가 답인가 싶어요.
건전지 하니, 잔량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테스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전에 하나를 구입한 적이 있는데 편하고 좋았지만,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내일은 월요일이군요. 조만간 정리하고 들어가야겠습니다.
98% 짝퉁이겠지만 이건 과연 잘 작동할까?
를 고민합니다. 원래 대륙의 물건이면 모르겠는데(*심지어 중국것도 짝퉁이, 짝퉁의 짝퉁도 돌아다닙니다.)
아닌 것들은 알리에서 사면 대부분 짝퉁이에요. 아니더라도 짜집기일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