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조립을 하나 해야겠죠.....
이번 컨셉은 그냥저냥 부품 소비하는 화이트색상 ITX입니다. 그리고 선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한 작게....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ITX빌드를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더군요.
부품은 대충 중국에서 추석 끝나고 공수해 올 예정입니다. 거창한 것을 할 예정은 아니라서 저렴한 것으로 골랐더니 아슬아슬하게 관세 내로 끊겠네요.
케이스가 대충...
4L 정도 되고, 1U파워, 5cm 높이 CPU쿨러, 19cm정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CPU는 가지고 있던 6700k 중고로 엿 바꿔 먹고 조금 더 보태서 12100F로, GPU는 R9 나노 화이트 버전을 사용 예정입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 말 부터 남는 부품을 모아서 본체만 3대 조립 중 인데... 맨날 거대한 클러스터 서버만 만지다보니 작은(?)것이 좋아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컴퓨터의 분재같은거랄까요....
P.S 역시 대륙에는 ITX부품이 꽤나 다양하네요. 사실 극단적으로 작은게 아니라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서 GPU공간을 더 준 케이스랑 한참 고민했습니다.
P.S2 이미 힙스터 견적이니.... 12500H 같은거 탑재된 ITX보드를 넣어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