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드대란때 대용량으로 못넘어간걸 쓰디 쓴 마음으로 지켜보다 검은 동내서 타오발 하드라는걸 보았습니다.
솔찍히 겁나게 고민했습니다만..
"어짜피 아마존이나 타오나 2년내 죽기야하겠어? 2년 후면 AS도 안되잖아?"
라며 질러버린게 오늘 도착했네요.
아마존과는 이미 다른 뽁뽁이 포장!!
친절하게 SATA3 케이블도 동봉해 주는군요.
안절부절한 반도인의 마음을 알았는지 대륙의 따거는 포장부터 완충제에 쑤셔넣어 밀봉해서 보내줍니다.
무사히 도착한 밀봉 제품.
Seagate Exos X16 (7200/256M)
기업용인 제품입니다.
WD 16TB도 땡겼지만 치아코인용으로 돌린건지 개봉품에 사용후기가 제각각이고
미개봉품은 환률때문에 세관크리 맞을 확률이 높아서 타협.
배드테스트를 해보다 6시간동안 10%도 못넘는걸 보고 에라이 하고 때려치...
일단 하드 상태도 좋고 포장도 좋은거보니 하나 더 질러야하나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