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샀는데 보호필름이 없어 노심초사하며 사용중이였습니다.
삼성이 AS센터에서 붙여주는 서비스를 시작 한 후 애용중이였는데 타사폰이라 그럴수도 없고..
항상 필름 하면 화장실에서 뜨거운 샤워 후 세면대에 받침을 놓고 올린 뒤 알몸으로 경건하게 작업 한 다음
자세히 보면 비뚤어져 있어 다시 살짝 떼다가 붙이기를 반복하다 결국 먼지가 들어가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아에 생폰으로 쓴적도 있는데 손이 자주 닿는 부분 코팅이 벗겨져서 결국 뻑뻑해 졌구요.
2022년 미래니까 뭐 좋은거 없나... 하다가 괜찮아 보여 샀습니다.
틀에 강화유리가 미리 들어가 있고 접착면 보호지를 뗀 뒤 틀 째로 덮어 씌우면 제 위치에 맞는 방식입니다.
살면서 제일 완벽하게 붙었습니다. 오 아름답네요...
오늘은 좋은 꿈을 꿀 것 같습니다.
슈피겐 이지핏 1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