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운 맛에 내성이 떨어진다.
일본인들 중에는 진라면 순한맛이나 삼양라면도 맵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그만큼 음식이 안 맵고 대신 달고 짜서 그렇죠.
2. 생활비 절약 습관이 생긴다.
각종 쿠폰, 전단지 등을 모으고 마트 마감떨이를 노리게 됩니다. 그걸 노리지 않으면 생활비가 좀 비싸서요. 요즘엔 전자결제 등도 있죠.
3. 일본식 말투가 베게 된다.
헤에, 음, 같은 추임세나 리엑션이라던가 일본어 단어, 억양 등이 은근슬적 스며들어서 티가 나게 되더군요.
4. 비상물품을 챙긴다.
하도 지진, 홍수가 많다보니 통조림, 라디오, 라이터 등 각종 비상 물품을 어느정도 쟁여두게 되죠.
5. 겨울에 집에 두툼하게 옷을 입는다.
일본 집은 겨울 난방이 부실한지라 한국처럼 얇게입으면 집에서 감기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저거 말고도 많을 거 같은데, 정작 저는 일본 못간지 꽤 되서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댓글로 추가 부탁드립니다.
1.워낙에 전산처리와는 먼 동네라 한국가면 매번 놀란다
2.교통비가 정말 미친듯이 비싸다
3.의료보험은 정말 한국이 좋다
4.지진이라는거는 짜잘한거라도 생각보다 많이 흔들린다
5.정말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가져서 여러모로 답답하다
6.일단 한국보다 취업기회자체는 많다 대신 쉽지는 않다
7.사바사이긴 한데 혼네랑 타테마에를 겪어보니 매우 뭐같다
8.취업 컨설팅 하면서 느낀거 기준 생각보다 머릿속 꽃밭인 한국인들이 많다(이런말하긴 그런데 혐오증생길것 같아요)
정도이네요
특정비하를 하는건 아니고 순수 느낀점들입니다
생활비절약은 너무 당연한거라 제외했고 일본식말투는 저는 문제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