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체 개발 프로세서 중에서 용심이란 물건이 있습니다.
한때 순수 성능만으로 가장 격차가 적었던 프레스핫 현역시절에 코어 한개가 스칼라 성능 기준으론 인텔 반토막까지는 갈 정도까지 갔던 지라, 그 이면의 실상을 모를 적에는 중국도 미래를 위해서 이런걸 만들고 성과를 달성해가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안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참담하더군요.
팀 리더라는 박사님께옵서 언론에 나오셔서 자랑스럽게 가라사대 외부 기업이 10배가 넘는 연봉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팀원들은 그 쥐꼬리만한 얼마 안되는 연봉에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이탈하지 아니하고 굳건하게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는 거였습니다.
아... 그렇습니다. 열정페이에 까라면 까라였습니다 -_-;; 그 좋아보였던 결실은 그저 일시적인 후루꾸에 불과했던거였죠. 덕택에 그 이후로는 기대를 접었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