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기드문 고장으로 한 수리센터를 3번 다녀습니다.
전 매뉴얼 공조기인데 어느날 갑자기 히터가 온도 조절이 안됩니다.
분명 콜드로 돌렸지만 그래도 뜨거운바람이 나오더군요.
뭐 별생각없이 센터에 갔더니 온도조절 스위치가 운명하셨다고 하네요.
근데 문젠 이 부분이 고장이 잘 안나는 부위라 센터에 부속이 없네요. 하...(ㅜㅜ)
그래서 몇일 기다렸다 부속 받고 다시 수리 들어갔더니 이번에 당담 수리 기사님이 바뀌었네요
(사실 월차쓰고 갔더니 부속없다고 다음에 오라해서 살짝 짜증을 좀 내고 왔거든요.)
그러더니 공조기 통앗세이로 교체 했는데 다이얼 스위치가 죽은게 케이블이 죽으면서 죽은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케이블 교체를 해야하는데 이것도 없어서 좀 기다리랍니다.
그러면서 퍼지벨브가상태도 않좋고 크랭크풀리씰이 상태가 않좋답니다.
어쩌겠습니까 않좋다니 교체해야죠...ㅠㅠ
그리고 미션오일이 이제 교체 하실때가 됬답니다.....다음주에 케이블 교체때 같이할께요 라고 하고
일단 약속이 급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공조기 온도조절도어 케이블 교체하고 미션오일은 순환식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 제가 쓴돈은 6만5천원이네요....응?
원래 미션오일 교체가 10만원인데 예약정비 5%할인, 쉐보레 포인트 3만점 긁고 6.5에 해결보고 왔네요.
아 그럼 다른부속은 뭔가요? 싶으시다면...
5년 10만km 동력,일반보증수리라서 돈낸게 없네요.
이제 보증 마지막 해인지라 고장 날게 나나 보다 싶네요.
뭐 제돈 쓴건 별로 없으니 딱히 뼈아플것도 없어서 좋네요.
다만 두번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요청하여 세루 모터와 연료펌프 모듈 전체를 갈았다는...-_-